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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에는 당시 수도였던 경도 한성부(漢城府)와 준수도의 지위를 갖고 있던 구도 개성유후사(開城留後司)를 독립적으로 다루었다. 이어 경기도(41)·충청도(55)·경상도(66)·전라도(56)·황해도(24)·강원도(24)·평안도(47)·함길도(21) 등의 334개 고을로 이루어져 있다. |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당시 수도였던 경도 한성부(漢城府)와 준수도의 지위를 갖고 있던 구도 개성유후사(開城留後司)를 독립적으로 다루었다. 이어 경기도(41)·충청도(55)·경상도(66)·전라도(56)·황해도(24)·강원도(24)·평안도(47)·함길도(21) 등의 334개 고을로 이루어져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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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실록지리지'는 당시 제작된 다른 지리지에 비해 공물·조세·군역 등 국가가 징발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총 정리해 놓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의 통계 대부분이 전국의 모든 고을에 일정한 규식을 내려 조사한 것에 토대를 두고 있어 당시의 인문지리적 내용과 실제 상황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 ||
2018년 6월 20일 (수) 05:18 판
세종실록지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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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세종장헌대왕실록지리지(世宗莊憲大王實錄地理志) |
유형 | 문헌 |
시대 | 조선/조선전기 |
성격 | 지리지 |
제작시기 | 1454년 (단종 2) |
권수 | 8권 |
정의
1454년(단종 2)에 완성된『세종장헌대왕실록(世宗莊憲大王實錄)』의 제148권에서 제155권까지 8권에 실려 있는 전국 지리지.
내용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당시 수도였던 경도 한성부(漢城府)와 준수도의 지위를 갖고 있던 구도 개성유후사(開城留後司)를 독립적으로 다루었다. 이어 경기도(41)·충청도(55)·경상도(66)·전라도(56)·황해도(24)·강원도(24)·평안도(47)·함길도(21) 등의 334개 고을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실록지리지'는 당시 제작된 다른 지리지에 비해 공물·조세·군역 등 국가가 징발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총 정리해 놓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의 통계 대부분이 전국의 모든 고을에 일정한 규식을 내려 조사한 것에 토대를 두고 있어 당시의 인문지리적 내용과 실제 상황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