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궁궐로 사적 제271호이다. 남은 전각이 적고 협소한 탓에 조선 5대 궁궐 중 인지도가 가장 낮다. 3궁(인경궁, 자수궁, 경희궁) 중 한 곳이며 인조 시기부터 철종 시기까지 이궁으로 기능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