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생쥐의 어느 멋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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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혁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5월 27일 (수) 11:1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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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느 날 고양이가 소중한 친구 생쥐에게 편지를 보낸다. “네가 여기 없어서 너무 보고 싶어!” 생쥐는 고양이에게 답장한다. “나도 그래” 고양이와 생쥐는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어디로 떠날지 고심하며 가방에 짐을 담는다. 화창한 여름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두 친구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까?"
<고양이 생쥐의 어느 멋진 날>은 흰 눈 소복하게 쌓인 산을 보고 싶은 고양이와 흰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바닷가를 보고 싶은 생쥐의 여름 맞이 여행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하늘에는 아름다운 달과 별, 따스한 태양과 포근한 구름이 있어 정말 신비롭습니다. 바다에는 너울거리는 파도 반짝이는 모래밭,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과 깊고 푸른 물결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신이 납니다. 아이들은 산과 바다, 특색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풍성하고 생생한 그림을 보고 여행기를 읽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여행은 우리네의 인생처럼 열심히 계획을 세워도 그대로 풀리는 일 하나 없고, 눈앞에 담긴 풍경은 기대와 달라 실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와 함께한다면 이 또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 법입니다. 우정과 배려,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낸 이야기는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게 해줍니다. 이는 가정을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해 가는 유ㆍ아동 시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저자 소개

조반나 조볼리는 196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난 작가 겸 출판인입니다. <동물들의 장보기>, <생쥐 가족의 하루>, <천사의 구두> 등을 다양한 써냈습니다. 2004년 Paolo와 함께 삽화를 전문으로 하는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 Topipittori를 설립했고 현재 편집자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그 외로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잡지사에 칼럼도 기고하고, Julia Goy라는 가명으로 십대를 위한 책을 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