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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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국조보감(國朝寶鑑)은 조선시대 역대 국왕들의 치적 중 모범이 될 만한 사실들을 모아서 편찬한 역사서이다.

역사

세종 때 권제, 정인지 등에게 명을 내려 태조·태종보감을 편찬하도록 계획하였으나 끝내 완성하지 못하였다.

그 후, 세조 때 이를 계승하여 권람, 신숙주에게 명을 내려 태조·태종·세종·문종 총 4대에 걸친 <<사조보감>> 7권 3책을 편찬하였다.

숙종 때는 선조의 사적을 엮어서 담아낸 <<선묘보감>> 10권을 편찬하였고, 영조 때는 숙종의 사적을 담아낸 <<숙묘보감>> 15권을 편찬하였다.

이어서 정조 6년(1782)에는 조경 등에게 명을 하여 정종·단종·세조·예종·성종·중종·인종·명종·인조·효종·현종·경종·영조 등 13조의 보감을 편찬하고,

앞의 세 보감(사조보감,선묘보감,숙묘보감)을 합해 <<국조보감>> 68권 19책을 완성하였다.

이후에도 헌종 13년(1847)에 정조·순조·익종(효명세자)의 치적을 담은 <<삼조보감>> 14권 4책을 편찬하여 첨부하였고,

순종 2년(1908)에는 헌종·철종의 보감을 편찬하여 마침내 <<국조보감>> 90권 28책을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