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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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5월 11일 (수) 11:01 판 (작품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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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 1908년 2월 12일 대한제국 강원도 춘천군 신남면 증리 실레마을 출생
  • 12세, 제동공립보통학교 입학
  • 휘문고등보통학교 입학
  • 18세, 휘문고보 휴학
  • 19세, 휘문고보 복학
  • 20세, 인간문화재 박녹주 공연을 관람
  • 22세, 연희전문학교에 입학 이후 제명 처분
  • 이후 춘천 실레에서 방랑 생활
  • 늑막염 재발
  • 23세, 보성전문학교 재입학 후 자퇴
  • 실레 마을에 야학당 개관
  • 24세, 처녀작 단편 <심청>을 탈고
  • 25세, 폐결핵과 치질 발병. 1월 13일 <산골 나그네> 탈고. 8월 6일 <총각과 맹꽁이> 탈고. 1934년 8월 16일 <정분> 탈고. 9월 10일 <만무방> 탈고. 12월 10일<애기> 탈고 이후 <노다지>, <소낙비>는 안회남이 대신 신춘문예 응모작으로 부쳤다. 27세. 조선일보 신춘문예 현상모집에 <소낙비>로 1등에 당선하게 된다. 1935년 구인회 후기 동인으로 가입하게 된다. 1936년 1월부터 8월까지 9편의 소설과 4편의 수필을 발표.
  • 1937년 3월 29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상산곡리 100번지 매형 유세준의 집에서 사망

작품이력

  • 소설
    • 산골 나그네(1933.3), 총각과 맹꽁이(1933.9), 소낙비(1935.1.29.~2.4), 금따는 콩밭(1935.3), 노다지(1935.3.2.~9), 금(1935.3), 떡(1935.6), 산골(1935.7), 만무방(1935.7.19.~30), 솥(1935.9.3.~14), 홍길동전(1935.10), 봄.봄(1935.12), 아내(1935.12), 심청(1936.1), 봄과 따라지(1936.1), 가을(1936.1), 두꺼비(1936.3), 봄밤(1936.4), 이런음악회(1936.4), 동백꽃(1936.5),야앵(1936.7), 옥토끼(1936.7), 생의 반려(1936.8~9), 정조(1936.10), 슬픈이야기(1936.12), 따라지(1937.2), 땡볕(1937.2), 연기(1937.3), 정분(1937.5), 두포전(1939.1~5), 형(1939.11), 애기(1939.12)
  • 수필
    • 닙히푸르러 가시든님이(1935.3.6.), 조선(朝鮮)의 집시(1935.10.22.~29), 나와 귀뚜람이(1935.11), 오월(五月)의 산골작이(1936.5), 어떠한 부인을 마지할까(1936.5), 전차(電車)가 희극(喜劇)을 낳어(1936.6), 길(1936.8), 행복(幸福)을 등진 정열(情熱)(1936.10), 밤이 조금만 잘럿드면(1936.11), 강원도(江原道) 여성(1937.1), 병상영춘기(病床迎春記)(1937.1.29.~2.2), 네가 봄이런가(1937.4)
  • 설문응답
    • 우리의 정조(情調)(1936.12)
  • 서간
    • 문단(文壇)에 올리는 말슴(1937.1), 병상(病床)의 생각(1937.3), 강노향전(姜鷺鄕前)(1937.5), 박태원전(朴泰遠前)(1937.5), 필승전(前)(1963.1)
  • 번역동화
    • 귀여운 소녀(少女)(1937.4.16.~21)
  • 번역소설
    • 잃어버린 보석(寶石)(1937.6~11)

작품세계

1930년대 농촌의 모습을 주된 배경으로 삼았고, 태어난 곳인 실레마을에서 대부분의 작품을 집필했다. 그래서 실레마을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농민의 순수한 삶과 끈질긴 생명력을 표현했으며, 시대적 상황으로 인한 경제적 궁핍과 가난을 그렸다. ‘해학성’을 짙게 띄는 작가로 등장인물에서 성격의 대조와 이야기의 역설적 구조를 작품에 표현했다. 김유정의 작품 중 <떡>과 같이 일인칭 화자 설정을 사용하여 이야기의 구조와 인물들의 갈등을 해학적으로 풀어나갔고, 대표작인 <봄봄>과 <동백꽃> 등 김유정의 소설에는 어리석고 순진하지만 정 많고 순박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는 소설 속 주된 요소들이 김유정 본인이 살아왔던 마을에서 착안하여 가져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농촌을 배경으로 활동해, 작품 안에서 향토적인 언어와 비속어, 사투리 등 다양하고 독특한 문체를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순수함을 간직한 채 순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녹여냈다. 마지막으로 <봄봄>, <금 따는 콩밭>, <소낙비> 등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여 일제의 추악한 면모를 작품에 녹여 일제를 비판하고 농민들의 편이 되어주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였다.

2차창작물 목록

영화

1. 소낙비, 개봉: 1958

2. 봄봄 (Spring, Spring), 개봉:1969

3. 산골 나그네 , 개봉: 1978.11.17.

4. 땡볕, 개봉: 1985.08.01.

5. 떡, 개봉: 1988.09.01

6. 소낙비, 개봉: 1995.10.14.

7.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 개봉: 2014.08.21

8. 봄봄, 개봉: 2014

단편드라마

1. 산골나그네, 방송일: 1982.04.17.

2. 봄봄, 방송일: 2008

김유정 기념물

  • 김유정 동상

김유정 동상.PNG

1994년 문화체육부가 3월의 문화인물로 김유정선생을 선정한 것을 기념해 김유정기념사업회가 1994년 10월에 건립하였습니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 세워져 있던 것을 김유정문학촌 개관에 맞춰 문학촌내로 이전하였습니다.

  • 김유정 문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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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0월 20일 김유정기념사업회에 의해 건립되어 현재 춘천시 삼천동 조각공원 내에 있습니다.

제작 : 이운식(강원대교수)

글씨 : 황재국(강원대교수)

  • 김유정 기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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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레마을 금병의숙터 앞마당에 세워져 있습니다.

1978년 3월 29일 기일을 맞아 건립됐습니다.

휘호는 소설가 김동리 선생이 쓰셨습니다.

  • 김유정 문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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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 호숫가에 세워져 있는 김유정 선생의 대표적 기념물로서 1968년 5월 29일 김유정기념사업회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서울 가는 구도로 의암댐 못 미처 있습니다.

제호 : 장운상

도안 : 이운식(강원대교수)

  • 김유정 행장비

김유정행장비.jpg

1994년 10월 20일 김유정기념사업회에 의해 건립되어 현재 춘천시 의암 호숫가 김유정 문인비 옆에 있습니다.

제작 : 이운식(강원대교수)

글씨 : 황재국(강원대교수)

  • 금병의숙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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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선생이 23세이던 1931년 고향 실레마을로 돌아와 세운 야학당(夜學堂)입니다. 그 이듬해 금병의숙(錦屛義塾)으로 개칭해 간이학교로 인가받아 후학을 가르쳤습니다.

현재 금병의숙 자리에는 표지석만 있고 마을회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 춘천문학공원 김유정 문학비

춘천문학공원김유정문학비.jpg

춘천 서면 금산리 북한강변의 ‘춘천문학공원’ 내에 2014년 10월 27일 세웠습니다.

문학비 뒷면에는 김유정의 수필 <五월의 산골작이> 전문이 실려있습니다.

문학비 뒤로 물길은 신영강으로 접어들고, 멀리 봉의산이 보입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춘천아 봉의산아 잘있거라 / 신연강 배타면 하직이라 ...

- 소설 ‘안해’ 중에서 -

김유정문학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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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촌

김유정4대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