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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소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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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소설'이 일군의 작품을 지칭하는 말로 쓰였으며 당대(1935∼1938)의 문학적 경향을 사상성의 감퇴로 파악하였다.<br/>
 
'세태소설'이 일군의 작품을 지칭하는 말로 쓰였으며 당대(1935∼1938)의 문학적 경향을 사상성의 감퇴로 파악하였다.<br/>
 
임화는 묘사되는 현실의 풍부함은 인정할 수 있으나 소설을 세부묘사의 부분적 집합체로 격하시킴으로써 전체성을 상실하게 했으며, 작가의 사상성과 소설의 미적 형식을 포기하였다는 점에서 세태소설에 대해 부정적인 자세를 취하였다. <br/>
 
임화는 묘사되는 현실의 풍부함은 인정할 수 있으나 소설을 세부묘사의 부분적 집합체로 격하시킴으로써 전체성을 상실하게 했으며, 작가의 사상성과 소설의 미적 형식을 포기하였다는 점에서 세태소설에 대해 부정적인 자세를 취하였다. <br/>
임화의 세태소설론은 김남천에 의해서 확대된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6040&cid=46645&categoryId=4664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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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의 세태소설론은 김남천에 의해서 확대된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6040&cid=46645&categoryId=4664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ref>
  
 
===[[이식문화론]]===
 
===[[이식문화론]]===

2022년 6월 13일 (월) 19:04 판

소개

1940년에 학예사에서 간행한 임화의 평론집

내용[1][2]

1934년부터 1940년간에 씌어진 총 42편의 평론이 10개의 부에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1부

당파성의 주관주의적 강조로 경사되었던 낭만주의론과, 이를 자기 비판하고 주체의 재건이라는 문제의식 및 주객변증법이라는 틀로 새롭게 리얼리즘을 탐구한 평론
「낭만정신의 현실적 구조」·「사실주의의 재인식」 등 6편

2부

당대 유행하던 휴머니즘론을 비판적으로 고찰한 평론
「루넷상스와 신휴매니즘론」 등 3편

3부

문단총평적인 글
「방황하는 문학정신」·「문단적인 문학의 시대」 등 6편

4부

1930년대 후반 우리 소설의 전반적 경향을 ‘그리려는 것과 말하려는 것’이 분열된 세태소설과 내성소설로 규정하고 이들로부터 성격과 환경의 통일을 이룬 본격소설로 나아가야 한다는 논리를 펼친 소설론
「세태소설론」·「본격소설론」·「통속소설론」등 5편

5부

기타 세대론
신인론(新人論)」·「소설과 신세대의 지성」 등 3편

6부

작가론
송영론(宋影論)」·「유치진론(柳致眞論)」 등 3편

7부

언어론
언어의 마술성」·「수필론」 등 6편

8부

비평이론[3]
「조선적 비평의 정신」 등 3편

9부

특정 주제로 묶을 수 없는 시론적(時論的) 성격의 글
「역사·문화·문학」·「전체주의의 문학론」 등 6편

10부

「신문학사의 방법」[4]

주요 논의

세태소설론

'세태소설'이 일군의 작품을 지칭하는 말로 쓰였으며 당대(1935∼1938)의 문학적 경향을 사상성의 감퇴로 파악하였다.
임화는 묘사되는 현실의 풍부함은 인정할 수 있으나 소설을 세부묘사의 부분적 집합체로 격하시킴으로써 전체성을 상실하게 했으며, 작가의 사상성과 소설의 미적 형식을 포기하였다는 점에서 세태소설에 대해 부정적인 자세를 취하였다.
임화의 세태소설론은 김남천에 의해서 확대된다.[5]

이식문화론

이식문화론 문서 참고

출처

한국현대문학대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