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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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일 (목) 22:15 판

병풍

병풍이란?

그림과 글씨 등을 나무틀로 짠 판에 붙여 바닥에 세울 수 있게 만든 장황 형식의 물건이다. 그림이나 글씨 자수 등을 넣어 나무틀에 밑종이를 여러 겹 붙여 만든 판에 다시 붙이고 판들을 연결하여 세울 수 있게 만들었다. 판의 수에 따라 하나의 판으로 구성된 것을 통병풍이라고 하고 2개의 판을 연결하여 만든 것을 가리개 또는 경병풍 이라고 한다. 또한 2개 이상의 판을 종이띠로 연결하여 만든 것을 연결 병풍,연병풍 이라고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병풍(屛風))][1]

✏️병풍의 종류✏️

정보 내용
침병 잠자리에서 머리맡에 치는 병풍
백납병 여러 주제의 그림이나 글씨로 장식한 병풍
수병 자수를 놓아 꾸민 병풍
일월병 왕궁의 용상 뒤에 치는 병풍
고정동수병 청동 솥이나 종 그림을 비단 위에 수놓아 꾸민 병풍
장생병 십장생 등의 동물을 그린 병풍
백동자병 동자(어린이)들이 노는 모습을 그린 병풍
신선도병 도교 사상의 영향을 받아 신선들의 모습을 그린 병풍

이외에도 다양한 병풍의 종류가 존재하며 보통 잔치나 제사를 지낼 때 뒷쪽에 펴 놓는 경우가 많다. 한쪽 면은 그림이 그려져 있고 다른 면은 글이 쓰여져 있는 것은 잔치용, 나머지는 제사용으로 사용된다. [2]

📽️병풍 관련 영상📽️

✏️병풍의 역사✏️

병풍의 초기 형태는 중국 주나라에서 시작되었다. 천자가 높이 8척의 판에 자루가 없는 여러 개의 도끼를 도안식으로 그리거나 수놓아 뒷벽을 장식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병풍의 초기 형태를 보여 주는 유물로 중국 후난 성 창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마왕퇴 1호분 출토 칠병풍이 있다. 이 작품은 하나의 넓은 판 위에 천마를 그려 놓은 작품으로 부의와 같은 통병풍 형태이다.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통병풍 형태의 병풍이 조선시대에 사용되었으며 1901년 영정모사도감의궤의 도설에 묘사된 오봉병 중 통병풍 형태로 만들어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남아 있다.

📽️병풍 제작하는 과정📽️

병풍이름의 유래

전통적인 장례 당시에는 현재처럼 별도의 장례식장이나 영안실이 없었고 생을 마감했던 집에서 치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시신을 보통 병풍으로 가리고 병풍 앞에 위패를 포함한 상을 차리고 향을 피우기도 했다. 흔히 죽음을 에둘러서 표현할 때 '병풍 뒤에서 향냄새 맡다'라고 하는 표현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병풍이 사용되는 또 다른 의미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오래 전부터 종종 쓰이던 말로 커뮤니티에 유입되어 인터넷상에서 널리 퍼진 용어가 되었다. 하는 것도 없이 가만히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흔히 쓰이며, 연예계 뿐만 아닌 스포츠, 만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 병풍일 때는 꽃병풍이라는 말도 쓰인다.

출처

작성자

정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