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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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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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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미가 사는 집에 한 여자 나그네가 찾아오고 홀어미는 나그네를 가족처럼 받아들여 함께 술집을 한다. 홀어미는 첫 결혼 시도가 돈 문제로 파토가 난 아들 덕돌과 술집에서도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여쁜 나그네를 엮어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둘이 결혼한 후 어느 날 중에 덕돌이 불러 가보니 덕돌은 발가벗고 있고 나그네는 옷을 들고 달아났다. 홀어미는 처음에 나그네가 도둑이라고 생각했지만 베게 밑에 은비녀가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무언가 사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홀어미와 덕돌이 나그네를 찾고 있는 한편, 나그네는 알고 보니 원래 남편이 있었고 그 남편에게 옷을 갖다 주기 위해 도둑질을 했지만, 자신의 베개 밑에 있었던 은비녀는 훔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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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산골 나그네’는 헐벗고 굶주린 유랑민으로 산골의 어느 가난한 주막집에 걸식차 들렀다가 과부인 주인의 호의로 며칠간 기식하게 된다. 그러다가 본의 아니게 작부 노릇도 하게 되고 여러 가지 곤욕도 치른다. 그러던 중 그 집 아들 덕돌이가 함께 살자고 치근대는 바람에 몸까지 허락하게 된다. 주인은 그녀가 큰 수입을 올려주자 집요하게 며느리가 되어 주기를 권유하여 마침내 덕돌이와 성례까지 치르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일들이 그녀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오직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입장에서 이루어지며, 그녀 자신은 통 말이 없다. 어머니와 아들은 행복하지만 무언으로 일관하는 여인의 속은 알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갑자기 여인은 덕돌이의 옷을 싸가지고 도주한다. 자다가 깬 덕돌이도 주모도 모두 그 이유를 모르고 허둥댄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병든 남편이 있었는데 그는 근처의 폐가에 몸져누워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고 있는 덕돌이는 수런대며 찾아나서고, 여인은 훔쳐온 옷을 남편에게 입힌 뒤 밤길을 재촉하여 산길을 달아난다.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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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수) 08:18 판


산골나그네


개요

  • 1933년 7월 『제일선(第-線)』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며 그가 발표한 첫 작품이다.
  • 이 작품은 그의 고향인 실레 마을에서 십리쯤 떨어진 덕두원에 있는 돌쇠네 집에 놀러 다니며 돌쇠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작품화한 것이다.

이해와 감상

줄거리

주인공인 ‘산골 나그네’는 헐벗고 굶주린 유랑민으로 산골의 어느 가난한 주막집에 걸식차 들렀다가 과부인 주인의 호의로 며칠간 기식하게 된다. 그러다가 본의 아니게 작부 노릇도 하게 되고 여러 가지 곤욕도 치른다. 그러던 중 그 집 아들 덕돌이가 함께 살자고 치근대는 바람에 몸까지 허락하게 된다. 주인은 그녀가 큰 수입을 올려주자 집요하게 며느리가 되어 주기를 권유하여 마침내 덕돌이와 성례까지 치르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일들이 그녀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오직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입장에서 이루어지며, 그녀 자신은 통 말이 없다. 어머니와 아들은 행복하지만 무언으로 일관하는 여인의 속은 알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갑자기 여인은 덕돌이의 옷을 싸가지고 도주한다. 자다가 깬 덕돌이도 주모도 모두 그 이유를 모르고 허둥댄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병든 남편이 있었는데 그는 근처의 폐가에 몸져누워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고 있는 덕돌이는 수런대며 찾아나서고, 여인은 훔쳐온 옷을 남편에게 입힌 뒤 밤길을 재촉하여 산길을 달아난다.

해석

영화 <산골나그네>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

  • 작성자: 김예진
  •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