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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일 (금) 15:04 판


오태석(1940년~)

생애

1940년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면 선암리에서 태어나 지금은 79세가 되었다. 1964년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3~1965년에 희로무대를 창단하였다. 1967년 조선일보 신촌문예에서 희곡 '웨딩드레서'당선 이후 쉼 없이 희곡 창작과 연출을 계속해 왔다. 50년간 약70여편을 썼고, 1년에 한 편 이상 작품을 발표해왔다. 1972년 동랑레파토리 극단을 연출하면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교수를 역임한다. 1984년 극단 목화레파토리컴퍼니를 창단하였고 1990년 목화레파토리극장 충동 1,2를 개관하였다. 이어 1998년 성좌극장대표, 1999년 소극장 아룽구지 대표를 맡는다.동시에 99년에 국립극단 예술감독도 맡는다.

작품세계관

오태석의 작품세계는 매우 다양하고 현란한 실험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일관된 경향은 전통의 재발견과 현대적 수용을 통한 한국적 연극의 창조라 할 수 있다.

오태석의 작품세계는 1973년에 한국일보 연극영화상 작품상을 수상한 「초분」을 기점으로 초기의 서구적 드라마투르기와 부조리극의 경향으로부터 전통적이고 토속적인 경향으로 선회한다. 또 이 작품으로 미국 공연을 가짐으로써 한국 최초의 해외공연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미국에서의 다양한 관극체험을 바탕으로 그의 연극세계는 큰 비약을 가져오게 된다. 「태」(1974), 「춘풍의 처」(1976), 「물보라」(1978) 등 전통적 색채가 농후한 작품들을 계속하여 발표했다.

1987년 「부자유친」으로 서울연극제 대상, 1991년에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로 동아연극상 대상, 그리고 1992년 「백구야 껑충 나지마라」로 김수근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1993년에 극단 이름을 목화레퍼터리 컴퍼니로 개명하고 그해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백마강 달밤에」로 1994 한국연극평론가협회상 창작극 부문을 수상하였다. 「태」, 「춘풍의 처」, 「부자유친」 등은 일본에서 공연되어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1970~1980년대를 거치며 한국의 가장 대표적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부상한 오태석의 작품세계는 매우 다양하고 현란한 실험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일관된 경향은 전통의 재발견과 현대적 수용을 통한 한국적 연극의 창조라 할 수 있다. 이를 그 자신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마당놀이의 뛰어난 부분과 서구 드라마투르의 구조가 편하게 녹아 들어간 무대”가 되는 것이다.

작품 및 저서

<공연>

  • 템페스트
  • 한강은 흐른다
  • 백마강 달밤에
  • 마늘먹고 쑥먹고
  • 춘풍의 처
  • 자전거
  • 로미오와 줄리엣
  • 도토리
  • 분장실
  • 봄봄
  • 북청사자야 놀자
  • 도라지
  • 내사랑 DMZ
  • 용호상박
  • 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 백년언약
  • 이원승이원숭이
  • 황색여관
  • 영영사랑
  • 만파식적

<저서>

  • 한국 현대희곡선
  • 백마강 달밤에
  • 오태석 연극
  • 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 불효자는 웁니다
  • 도라지
  • 천년의 수인
  • 아프리카

기타(수상내역 등)

  • 1967 조선일보 신춘문예 '웨딩드레스'당선
  • 1967 한국일보 장막희곡부문 가작
  • 1967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서울 연극제 대상
  • 1968 국립극장, 경향신문 공모 '환절기' 당선
  • 1973 작품'초분' 한국일보 연극영화상 작품상 수상/작품'물보라'로 서울비평가그룹 제1회 작품상 수상
  • 1987 작품'부자유친'서울연극제 대상
  • 1991 작품'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제28회 동아연극상 대상
  • 1992 작품'백구야 껑충 나지마라'로 김수근 문화상 수상
  • 1993 제1회 대산문학상 희곡부문
  • 1994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최우수예술가
  • 2004 제36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 2005 제15회 호암상 예술상
  • 2012 제48회 동아연극상 대상,연출상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참고문헌

playdb사이트 http://www.playdb.co.kr/artistdb/detail.asp?ManNo=2352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648&cid=41708&categoryId=41737

작성자 및 기여자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설명

오태석 본인이 꼽은 대표작으로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한국점 춤사위와 해학적 정서를 접목한 작품으로 1995년 9월 초연한 뒤 20여년간 사랑을 받고 있다.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남녀의 사랑에 초점을 맞췄던 원작의 골격에 우리의 전통적인 소리와 몸짓, 색을 더해 한국적으로 재해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방색 커튼과 대청마루, 청사초롱 등이 배치된 무대 위에 한국무용과 풍물 장단도 어우러진다.3.4조,4.4조 등 우리말의 운율을 살린 노래 같은 대사들은 관객의 흥을 돋운다. 끝으로 장영남,박희순,이신호,정지영,정진작,송영광이라는 배우들을 배출하였다.

줄거리

“마음을 사로잡는 남국의 싱그런 봄 향기도, 밤이 되어 귀에 안기는 꾀꼬리 울음소리의 애련함도, 활짝 피어나는 장미의 요염함도, 모두 고스란히 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  극평가 사뮈엘 콜리지의 지적대로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익스피어가 오직 사랑의 이야기만을 주체적 소재로 쓴 유일한 서정비극이다. 케플렛 가문과 몬테규 가문, 두 원수 집안간의 원한과 싸움의 불꽃이 튀기는 피의 도가니 속에서 로미오, 줄리엣 한 쌍의 연인이 태어나고 두 가문의 분노의 불길 속에서 슬프고 처절한 사랑의 종말을 맡게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역동적인 몸짓과 해학을 담아 그린 작품이다.


출판 및 공연 정보

  • 진주-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09.07~2017.09.08상연
  • 화성-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17.07.01~2017.07.01상연
  • 명동예술극장에서 2017.05.25~2017.06.18 상연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2016.03.23~2016.03.27 상연
  •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2009.09.29~2009.10.11 상연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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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PLAY DB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89666


작성자 및 기여자



자전거

작품설명

어린시절 6.25전쟁을 겪으면서 종손인 그만 할머니를 따라 본향인 아룽구지(충남 서천의 한산면)으로 피란을 떠났다. 50일을 걸어서 무전취식하며 당도한 집성촌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3년을 보냈다. 그곳 읍내 등기소에서 UN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인민군이 퇴각하면서 유지 백여명을 한꺼번에 가두어놓고 인민군이 불태워 죽인 일과 읍내 저잣거리에서 장정들이 죽창을 들고 돌아다니던 풍경 등 10대 초반의 기억은 훗날 ‘자전거’(1983년)의 모티브가 됐다. 또한, 전쟁의 참상의 측면 뿐 아니라 3년의 시간을 그는 “전쟁이란 걸로 인해 세상이 바뀌는 걸 봤지만, 거머리 떼고 메뚜기 잡으면서 자연이란 더 큰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가족과 형제들 그리고 자손들이 겪어야 했던 생활 속의 후유증을 연극으로 그려냈다.


줄거리

이리저리 심난하여 술을 한 잔 걸친 윤서기는 자신을 옥죄는 혼령들을 만나지 않으려 집으로 가는 길을 일부러 돌아서 가지만, 오히려 그 길에서 다른 혼령들을, 더불어 자신의 혼령(숨겨둔 상흔)마저 만나게 된다. 거위집 둘째 아이가 자신이 문둥이 부모로부터 입적되었을까 두려워하다 집을 나갔다는 소식을 접한 윤서기는 그 길로 문둥이 집을 찾아가지만 별 성과 없이 돌아 나온다. 자전거를 끌고 돌아가는 길에 그는 죽은 한의원을 만나고, 돌다리 겟막의 노인이며 황석구며 이장꾼들도 만나고, 또 집 나간 둘째를 만나기도 하며, 다시 문둥이와 거위집 처녀의 이야기를 회상하기도 했다가, 그 모든 혼란 속에서 끝으로 타오르는 불의 이미지를 만난다. 이 모든 기억들은 마치 자전거가 굽이 돌아가는 길처럼 구불구불 일정치 못하다. 그 길을 그대로 구불구불 따라가며 기억을 더듬어 결근계를 제출하려는 윤서기의 노력과 그것을 보필하는 구서기의 시선이 원작 내용의 골계를 이룬다.

출판 및 공연 정보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17.10.20~2017.10.29 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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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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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분

작품설명

오태석이 1973년에 발표한 장막희곡으로 최근까지 남해안의 섬에만 남아 있었던 가매장 습속이라 할 초분이라는 장례의식에 소재의 원천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 나라 현대문예사에서 유행하고 있는 전통의 현대적 수용을 희곡에서 실천한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있었던 선장살인사건을 부조리극 형식으로 형상화한 이 작품은 당시 연극계에 커다란 파문을 던진 바 있다. <초분>은 자유와 속박의 갈등을 제의극(祭儀劇)형태로 쓴 작품으로 오태석 특유의 초논리적인 욕설과 상징의 언어로 구성된 부조리극이다. 발표된 해에 역시 실험극 연출가 유덕형(柳德馨)에 의해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되어 연극계에 큰 충격파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 동안의 연극 흐름이라 할 리얼리즘을 뛰어넘은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줄거리

이야기는 실화와 마찬가지로 선장살인사건의 추적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하여 섬마을의 젊은이 소자가 살인범으로 체포되어 형살이를 하게 된다. 그런데 소자의 홀어머니가 죽음으로써 잠시 귀향허가를 받는다. 이 때 교도관(당자)이 수행한다.

장례기간 동안 바다가 썩고, 따라서 섬의 주업인 양식 미역도 몽땅 썩어간다. 살인사건의 재앙이 섬을 뒤덮은 것이다. 섬사람들 사이에서는 원심력과 구심력이 작용하여 섬을 떠나야 한다는 측과 지켜야 한다는 측으로 양분되어 격심한 대립이 일어난다. 그러면서 살인사건이 다시 규명되기에 이른다.

즉, 진짜 살인범은 소자의 질녀(인자)로서 선장을 유혹하여 그 섬을 탈출하려 한 것인데 선장이 소자만 범하고 배신함으로써 죽음을 당한 것이었다. 소자는 인자를 시켜서 교도관인 당자를 유혹하게 한 다음 그 집에 불을 지르게 된다. 복수와 자유를 동시에 획득하기 위한 음모였다.

즉, 조카딸 인자를 섬재앙의 희생제물로 삼았다는 이야기이다. 그리하여 비극적인 사랑이 그 종말을 고하고 만 것이다.

출판 및 공연 정보

  • 1973년 드라마센터 극단에 의해 공연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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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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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개요

오태석의 데뷔작으로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으로 웨딩드레스로 등단하였다. 이 작품은 오태석의 공연대본전집1에 수록되있다.

주요 내용

이 작품의 배경은 덕수궁 앞 야외 카페이다. 막이 열리면 '깜장색 투우피이스에 흰 힐을 신은 여자'가 등장하고 이어서 '청년'이 등장하여 같이 온 여자를 잃어버렸다고 말한다. 그 연인의 인상착의는 예의 '여자'와 동일하다. 그러나 양자는 서로를 타인으로 대하고, 다시 카페의 화제는 제8 진열실에 나타나는 괴청년의 정체로 모아진다.

갑론을박 끝에 결국 '여자'의 증언에 의해 괴청년의 정체가 드러난다. 웨딩드레스를 손에 든 채 매일 진열실 안에 서 있는 그 청년은 한 장 남은 어머니의 결혼사진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어머니의 결혼사진을 다시 찍기 위해 그 신부 대역(代役)을 찾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자는 자신이 그 신부 대역을 해주고 나오는 길이라며 자신 또한 같이 온 남자를 박물관에서 잃어버렸다고 말한다. 폐관시간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극은

수록작품(또는 목차)

해당 도서에 수록된 희곡작품 목록이나 목차의 내용을 기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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