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별장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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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6월 13일 (수) 23:4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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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별장의 원래 모습

예전 별장 모습.png

이 별장은 1960년부터 대림산업에서 소유하고 있다가 1995년에 덕수교회에서 매입 후 1997년 보수된 후에 성북동 덕수교회에서 관리하는 문화재이다. 현재는 교회의 교육관으로 쓰이면서 원래의 구조, 모습이 바뀌었다.


이종석 별장 외부 모습

바깥

바깥마당에는 우물, 연당, 계단, 그리고 작은 정자가 있었지만 현재는 교회의 편의를 위해 콘크리트 주차장으로 변하였고 우물 등등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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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종석 별장의 담은 전통적인 한옥 돌담양식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한양도성 바깥쪽 숲 속에 높게 축대를 쌓은 다음에 구운 검은색 벽돌로 쌓아 올린 담으로 보수되어 있다. 이는 1997년에 보수하면서 이렇게 변화하였다. 미학적으로 디자인하기 위해 벽돌을 십자모양으로 빈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이종석 별장 내부 모습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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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를 위해 가로등 하나가 설치되어 있으며 작은 외부 수도시설이 작게 나마 설치되어 있다. 마당에 심어진 잔디가 관리되고 있고 담 쪽에 심은 식물마다 이름표를 적어놓았다. 기록을 보면 행랑채와 사랑채 사이에 중문으로 두 공간을 나눠 놓았지만 현재는 중문과 함께 있던 담이 철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뒷마당

뒷마당에는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흔적이 있는 장독대들과 작은 텃밭이 있었다. 이 별장이라는 공간을 보존보다는 활용에 초점을 둔 것을 알 수 있었다.

별장내부

마지막으로 별장내부이다. 별장내부는 현대식으로 구성되었다. 내부에는 덕수교회사람들이 이용하기 위해 에어컨, 냉장고, 전등, 철제의자, 감시카메라, 현대식 현관이 있다.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흔적들도 많이 있었다. 최근 기록들을 보면 이 곳을 수양관 뿐만 아니라 교육관, 회의실, 여가생활의 공간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종석 별장이 이런 모습인 이유: 보수공사의 급

문화재는 각각 급이 나뉘어져 있다. 제일인 것이 국보, 그 다음으로 보물,이 둘인 국가지정문화재 이외에도 세 번째로 나라 지정 문화재, 가장 낮은 급이 지역 지정 문화재이다.

국보와 보물을 나라에서 지시하지 않는 이상 고칠 수 없다. 나라 지정 문화재 같은 경우도 전통, 기록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협회의 복원, 발굴, 보수공사만이 허락될 뿐이다. 그러나 지역 지정 문화재는 기업이나 개인이 보수가 가능하다. 지역 지정 문화재는 가치가 있지만 나라에서 관리할 만큼의 중요도는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지정 문화재인 이종석 별장은 개인의 생활공간이나 단체의 활용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보수, 개조공사가 가능하다. 때문에 이 별장은 복원이 아니라 사용에 초점을 맞춘 보수공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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