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필 경교명승첩"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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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idth:80px; text-align:center;" |'''작품명''' || 정선 필 경교명승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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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작가''' ||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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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분류''' || 문화재 / 기록유산 / 서간류 /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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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지정종목''' ||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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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지정일''' || 2018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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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소재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 style="text-align:center;"|'''소재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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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시대''' || 조선
 
| style="text-align:center;"|'''시대''' ||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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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크기''' || 123.5 cm(가로), 42.7 cm(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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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크기''' || 화첩 가로 42.0㎝, 세로 36.0㎝, 화면 가로 27.4㎝, 세로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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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설명==
 
==문화재 설명==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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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김정희 필 침계는 분당지에 예서(隸書)로 쓰고 비단으로 장황(粧䌙)한 횡피(橫披)의 형태이다. 화면 오른쪽으로 치우쳐 ‘침계(梣溪)’ 글자를 쓰고, 왼쪽에는 8행에 행마다 9~12자씩 모두 86자의 발문을 행서로 썼으며, 두 방의 백문인(白文印)을 찍는 등 격식을 완전하게 갖춘 작품이다. 침계(梣溪)는 김정희의 친구 윤정현(尹定鉉)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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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첩은 총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권에는 19폭, 하권에는 14폭의 그림이 성첩되어 있다. 화첩의 크기는 가로 42.0㎝, 세로 36.0㎝이다. 이 화첩 속에는 사천(槎川) 이병연(李秉淵, 1671~1751)이 남긴 제발과 시가 있어 정선이 그린 그림과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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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정선 필 경교명승첩 [The Album of Famous Scenic Attractions in the Capital Region (Gyeonggyo Myeongseungcheop) by Jeong Seon, 鄭敾 筆 京郊名勝帖]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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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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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및 의의===
해서(楷書)와 예서(隸書)의 필법을 혼합해서 쓴‘침계’는 김정희의 자유분방한 개성이 돋보이는 파체(破體)의 대표작이다. 구성과 필법에서의 작품의 완성도가 높을 뿐 아니라 김정희의 학문ㆍ예술ㆍ인품을 엿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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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첩을 제작한 정선과 이병연의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조선시대에 달성된 문예 수준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무엇보다 겸재 정선의 농익은 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서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화첩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을 뿐 아니라 제작연대와 장첩의 경위를 알 있는 기록이 모두 잘 간직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아울러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지명과 본래의 모습이 사라진 실경을 담고 있어 서울의 역사를 알려주는 사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해설
 
#해서 (楷書) / 한자 서체의 하나, 예서에서 변한 것으로 똑똑히 정자(正字)로 쓴다. 중국 후한의 왕차중(王次仲)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
 
#윤정현 (尹定鉉) / 조선후기 홍문관제학, 황해도관찰사, 병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관련전시==
 
==관련전시==

2022년 11월 30일 (수) 23:44 판

문화재 설명

요약

화첩은 총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권에는 19폭, 하권에는 14폭의 그림이 성첩되어 있다. 화첩의 크기는 가로 42.0㎝, 세로 36.0㎝이다. 이 화첩 속에는 사천(槎川) 이병연(李秉淵, 1671~1751)이 남긴 제발과 시가 있어 정선이 그린 그림과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선 필 경교명승첩 [The Album of Famous Scenic Attractions in the Capital Region (Gyeonggyo Myeongseungcheop) by Jeong Seon, 鄭敾 筆 京郊名勝帖]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가치 및 의의

화첩을 제작한 정선과 이병연의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조선시대에 달성된 문예 수준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무엇보다 겸재 정선의 농익은 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서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화첩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을 뿐 아니라 제작연대와 장첩의 경위를 알 수 있는 기록이 모두 잘 간직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아울러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지명과 본래의 모습이 사라진 실경을 담고 있어 서울의 역사를 알려주는 사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관련전시

  1. 간송특별전
  2. 새보물납시었네 신국보 보물전
  3. 난죽대전
  4. 사군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