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삼각산을 바라보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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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는 조정으로 돌아가는 길에 삼각산(북한산)을 바라보며 이 시를 지었다. 아득한 대기의 구름이 쌓인 모습, 산봉우리가 멀리 하늘까지 닿는 북한산의 풍경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자연 풍경을 묘사하여 그 아름다움을 드러낸 산수시로 볼 수 있다. | ||
=='''시인 소개'''== | =='''시인 소개'''== |
2021년 6월 16일 (수) 05:57 기준 최신판
시 소개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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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정으로 돌아가는 길에 삼각산(북한산)을 바라보며 이 시를 지었다. 아득한 대기의 구름이 쌓인 모습, 산봉우리가 멀리 하늘까지 닿는 북한산의 풍경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자연 풍경을 묘사하여 그 아름다움을 드러낸 산수시로 볼 수 있다.
시인 소개
고려 말기의 문신 이존오(李存吾)[1341-1371]의 한시이다. 그는 1360년(공민왕 9)에 문과에 급제한 후 우정언, 장사감무 등을 역임했으며, 정몽주·박상충 등과 교분이 두터웠다. 공민왕 재위 시절, 신돈이 집권하였을 때 공민왕에게 신돈의 무례함을 논하는 내용의 상소를 작성해 원고를 소매에 넣고 성(省)에 가서 동료들에게 보이면서 "요물이 나라를 그르치니 제거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였으나 다른 관리들은 신돈을 두려워 해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결국 공민왕의 노여움을 사 좌천된 후 향년 3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