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사자형뚜껑 향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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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8일 (목) 16:23 판

정보

간략한 정보

출처: 국가문화유산포털
시대 고려시대
수량 1점
지정(등록)일 1962년 12월 20일
분류 유물, 생활공예, 토도자공예, 청자
크기 총높이 21.2cm, 뚜껑 높이 13.9cm, 노신 높이 8.1cm, 노신 지름 16.3cm
지정종목 국보
관리자 국립중앙박물관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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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른 고려시대 청자 향로

설명

  • 고려시대인 12세기경에 만들어진 청자향로이다.
  • 향을 피우는 부분인 몸체와 사자 모양의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다. 짐승모양을 한 3개의 다리가 떠받치고 있는 몸체와 몸체 윗면 가장자리 세 곳에 구름무늬가 새겨져 있다. 뚜껑은 대좌에 앉아 있는 사자모양을 하고 있고, 사자의 위치가 뚜껑의 왼편에 치우쳐 있는 것은 시각적 변화에서 오는 조형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여진다. 사자는 입을 벌린 채 한쪽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앞을 보고있는 자세이며, 두 눈에 검은 점을 찍어서 눈동자를 표현하였다. 사자의 목 뒤쪽과 엉덩이 부분에는 소용돌이 모양의 털이 표현되어있고, 꼬리는 위로 치켜올려 등에 붙인 모습이다.
  • 유약의 색은 엷은 녹청색으로 광택이 은은하다. 몸체에서 피워진 향의 연기가 사자의 몸을 통하여 벌려진 입으로 내뿜도록 돼있는데, 아름답고 단정하여 이 시기 청자향로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 12세기 전반기에 비색(翡色)의 청자가 절정에 달하였을 때 이와 같은 상형청자가 많이 만들어졌으며, 특히 사자향로는 고려 인종 1년 때에 중국 송(宋)나라에서 고려에 왔던 서긍(徐兢)의 『고려도경(高麗圖經)』 「도로조(陶爐條)」에서는 가장 뛰어난 것으로 극찬했다. 이 같은 종류의 파편들이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요지에서 발견되었다.

작성자

이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