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투각칠보문뚜껑 향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11번째 줄: 11번째 줄:
 
37.524602, 126.977691
 
37.524602, 126.977691
 
|service=googlemaps3
 
|service=googlemaps3
|width=800
+
|width=300
|height=800
+
|height=300
 
type=normal
 
type=normal
 
|overlays=videos-1,wikipedia
 
|overlays=videos-1,wikipedia
18번째 줄: 18번째 줄:
 
|zoom=14
 
|zoom=14
 
}}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간송미술관]])
+
([[국립중앙박물관]])
 
|-   
 
|-   
 
| style="text-align:center;"|'''분류''' ||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 style="text-align:center;"|'''분류''' ||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2022년 12월 1일 (목) 01:29 판


개요

이 향로는 고려청자의 대표적인 명품 가운데 하나이다. 이 향로는 향이 빠져나가는 뚜껑과 향을 태우는 몸통, 그리고 이를 지탱하는 받침으로 이루어진다. 각각 다른 모양을 기능적으로 결합하여 완성된 조형물로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는 음각, 양각, 투각, 퇴화(堆花), 상감, 첩화(貼花) 등 다양한 기법이 조화롭게 이용되었다.

설명

고려 전기의 청자 향로로, 높이 15.3㎝, 대좌지름 11.2㎝의 크기이며 뚜껑과 몸통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뚜껑은 향이 피어올라 퍼지도록 뚫어서 장식한 구형(球形) 부분과 그 밑에 받침 부분으로 되어 있다.

구형 부분 곳곳의 교차 지점에는 흰 점이 하나씩 장식되어 있다. 몸통은 두 부분으로 윗부분은 둥근 화로 형태인데, 몇 겹의 국화잎으로 싸여있고 다시 커다란 국화잎이 이를 받치고 있다. 아래 부분은 향로 몸체를 받치고 있는 대좌로, 3 마리의 토끼가 등으로 떠받들고 있다. 대좌의 옆면에는 덩굴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토끼의 두 눈은 검은 점을 찍어서 나타냈다. 유약은 회청색으로 은은한 광택이 난다.

이 작품은 상감청자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고려 청자에서는 드물게 다양한 기교를 부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공예적인 섬세한 장식이 많은 듯 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조화와 균형이 잘 잡힌 안정감 있는 뛰어난 청자 향로이다.

사진

관련 영상

기타

작성자

강상섭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