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해탄(시집)

시집 현해탄에 수록된 시 현해탄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시오.

소개

1938년 간행된 임화의 제1시집

내용

총 4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주로 1934년부터 1937년 쓰여진 시들로 묶여있다.
1934년은 임화가 주도적으로 이끌던 카프가 제2차 검거 사건으로 해산의 위기를 겪고 있을 시기이며 일제의 탄압으로 민족해방운동이 위축되어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집에는 이러한 암흑기를 겪고 있는 임화의 심경이 나타난다.

전반부

카프 해산으로 인한 패배의식과 이를 극복하고자 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다시 네거리에서」, 「암흑의 정신」, 「주리라 네 탐내는 모든 것을」, 「세월」 등

후반부

식민지 청년들이 바다를 건너 일본은 체험하고 귀향하는 모티브를 바탕으로 거센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의 용기와 열정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현해탄」, 「해협의 로맨티시즘」, 「눈물의 해협」 등 16편

수록작품

• 「다시 네거리에서」
• 「세월」
• 「암흑의 정신」
• 「주리라 네 탐내는 모든 것을」
• 「현해탄」,
• 「해협의 로맨티시즘」
• 「눈물의 해협」
• 「바다의 찬가」 등 41편

참고

한국현대문학대사전
한국 근대문학 해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