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미술관

개요

1974년, 유족들이 뉴욕에서 생을 마친 김환기를 기리며 미술관 건립을 계획한다. 유족들은 김환기가 좋아하던 성북동에 미술관을 세우려고 했지만, 이미 예전 모습을 잃은 성북동에 실망 했다. 그래서 '수향산방'과 비슷한 지형과 분위기를 찾은 곳이 부암동이었고, 그곳에 '환기미술관' 을 지었다.

상세 내용

환기 미술관은 수화 김환기 화백의 예술을 보존•연구•전시하는 기념적 성격의 미술관으로 개관하였다. 수화 김환기 화백의 여러 작품과 생활유품•편지•사진 등의 자료들을 소장하고, 이를 전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환기미술관의 목표는 작가의 예술이 갖는 귀중한 가치와 그가 생전에 한국미술계에 미친 영향을 다시 되새기며 한국 현대미술의 풍부한 결실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김환기는 지금 성북동에 없지만 그 시절 그린 작품들이 남아 화가의 마음을 전한다.

지도와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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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2-391-7701

•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 3번 출구로 나와 버스 이용, 부암동주민센터 하차
                    (G선 초록 버스 7022, 1020, 7212) 

지하철 5호선 경복궁역 : 교보빌딩 앞에서 버스 이용, 부암동주민센터 하차
                    (G선 초록 버스 1020, 7212)

미술관 건물 안내

환기 미술관은 재미건축가 우규승이 설계하였고 1990년부터 착공, 환기미술관 본관이 1992년 11월에 완공되어 개관하였다. 환기 미술관 본관은 주변 환경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곡선으로 자연스럽게 형태를 강조하였으며, 건물 외관을 구성하는 재료도 주변 환경을 반영하여 하부부터 석재와 판재로 표현된 석재를 사용하였고 상부는 납을 입힌 동판으로 마무리하였다.

본관은 지상 3층의 건물로 3개의 전시실과 사무실, 수장고, 도서실 등과 같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 공간은 주로 흰벽으로 처리되어있고 공간의 폐쇄성을 해소하기 위해 층마다 다양한 간접 일광을 도입했다. 각 전시실과 중심 공간은 일련의 둥근 고리 모양의 환상체계로 연결, 서로 교차되게 설계함으로써 관람객분들이 동선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였다. 또한 본관 건물은 김환기의 작품을 최대한 고려하여 설계되어 있으며, 본관 2층 전시실의 경우, 김환기의 작품 중 100호 이상의 대작들로 이루어진 상설전의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관 1층과 3층의 전시실은 김환기 기획전 및 기타 기획전시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전시

• 2018 환기미술관 특별전 < 사유 공간 창작 노트 Ⅱ >

> 전시기간 : 2018.05.18 ~ 2018.08.26

• 2018 수향산방특별전 해와 < 달과 별들의 얘기 Ⅳ >

> 전시기간 : 2018.04.17 ~ 2018.12.31

• 2018 김환기 연구 특별전 < Whanki's Works on Paper >

> 전시기간 : 2018.04.17 ~ 2018.07.08

전시와 연계된 교육 및 행사

• ARTree 아트트리 < 사유공간창작노트2 > 전시설명 프로그램 - 미취학 아동 편(7세)

• 전지해설 프로그램 ARTalk 아트토크 -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환기미술관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대상별 맞춤 해설을 제공한다.

참고 문헌

성북문화원 http://tour.isbcc.or.kr/history/man03_list.php?board_idx=59&endcode=00CC10

환기미술관 http://www.whankimuseum.org/new_html/mai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