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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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35년 12월 『야담(野談)』 제1호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원문(현대문학 위키) 작품해설(현대문학위키)
지극히 추물로 태어난 어떤 화공이 미녀 그림에 대한 광적인 집념으로 빚어진 비극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배따라기」와 유사한 액자형식을 가지고 있는데 작품 내에서 인왕산에서 마주치게 된 동굴과 샘물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염소나타」와 더불어 탐미주의적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중 하나이다.
정상적인 삶의 가치가 아니라 독특한 인물설정과 특이한 주제에 관심을 둔 가치인식의 경향이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보편적인 가치론으로는 작품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작품 내에서는 주인공이 등장인물을 순수성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녀를 목매어 죽이는 장면 등이 이러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등장인물

  • 여(余): 인왕산에서 솔거의 이야기를 지은 장본인이다.
  • 솔거: 여의 이야기 내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으로 몹시 추악하게 생겼다고 표현되는 화가이다.
  • 그녀: 솔거가 선택한 눈이 안 보이는 절세미인이다.

배경

시대적 배경

  • 조선시대 세종:여(余)가 지은 솔거에 관한 이야기의 시대이다.


공간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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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액자식 구성으로 작품이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여(余)가 등장을 해 인왕산의 동굴과 샘물을 통해 솔거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야기속 솔거는 추악한 얼굴을 가진 화공으로 자신도 그 얼굴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던 인물이었다. 얼굴 때문에 여자들에게 매번 거부당해 사람 자체를 만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몇십년째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욕망을 해소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는 보통의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는 만족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그의 기억에 희미하게 남아 있는 자기 어머니와 같은 미녀를 모델로 찾다가, 어느 날 우연히 맹인 처녀를 발견한다. 그는 용궁의 이야기를 그녀에게 해주며 자신이 바라던 순수한 미의 모습을 그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눈동자만 남기고 완성시킨 날 그는 갑자기 그녀를 범하게 되고 그 후 그녀가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그녀를 죽이고 말고 그 과정 속에서 먹물이 튀어 그림에 눈동자가 완성되어 그림 속의 미인은 원망의 표정으로 변해버리게 된다.

관련연구

  • 손은미.(2006).芥川龍之介의 예술지상주의와 김동인의 유미주의에 대한 고찰 : 「地獄変」과 「狂畵師」를 중심으로 RISS
  • 고상은.(1997).아쿠타가와 류우노스케(芥川龍之介)와 金東仁의 비교문학적 고찰 : 「地獄戀」과 「狂炎소나타」, 「狂畵師」 비교를 중심으로RISS
  • 진희정.(2001).金東仁의 「狂畵師」와 谷崎潤一郞의「刺靑」의 비교연구RISS

관련 콘텐츠

  • TV문학관(드라마):tv프로그램인 TV문학관에서 1986년 3월 8일에 광화사를 주제로 단편 드라마를 방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련 항목

주어(S) 목적어(O) 관계:A는 B를 ~하다(P) 비고
광화사 김동인 집필되다
광화사 단편소설 이다
광화사 탐미주의 소설이다
광화사 인왕산 배경으로하다
광화사 조선시대 배경으로하다
광화사 1935년 발표되다
광화사 액자형식 소설이다

광화사rdf.PNG

참고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작성자 및 기여자

인문정보콘텐츠(2019) 수업의 일환으로 작성.

작성자 임빛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