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학회

정의

1906년 8월 대구 달성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계몽 운동 단체

설립

• 1906년 8월 대구에서는 대구 광문사(大邱廣文社)와 다른 별개의 대구 광학회(大邱廣學會)가 설립되어 교육 운동을 중심으로 계몽 운동을 전개하였다.
• 대구 광학회는 대구·달성 지역의 최대림(崔大林)·이일우(李一雨)·윤영섭(尹瑛燮)·김선구(金善久)·윤필요(尹弼五)·이종면(李宗勉)·이쾌영(李快榮)·김봉업(金鳳業) 등을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목적

대구 광학회는 민지 개발(民智開發)과 욕민 광학(欲民廣學)교육 진흥 운동. 식산흥업(殖産興業)을 통한 근대적 상공업의 발달을 목표로 하였다.

활동사항

민지개발을 위한 교육확대

대구 광학회의 설립은 국민의 학문을 넓히고자 하는 욕민 광학에 있었기에 교육확대, 교육기회 확장을 중요시하게 여겼다.

• 광범위하게 학교를 설립했다.
• 유치원·박물관·도서관·박람회·토론회·연설회·도서 종람회·신문종람소 등 각종 교육 시설을 세워 학술을 강구했다.
• 지식을 연마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개설 사항

• 대구 광학회는 회원 이일우가 운영하던 우현 서루(友弦書樓)를 사무소로 활용하였다.
• 대구 광학회는 인민 대의소와 유사한 대구 시의소(大邱市議所)를 만들었다.

해산

대구 광학회는 1907년 국채 보상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뒤 해산되었다. 대구 광학회의 계몽 운동은 1908년 대한 협회 대구 지회로 계승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작성자 및 기여자

홍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