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동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개요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속한 동이다. 개운산의 서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동북 방면 교통의 요지를 이루고 있다. 서남쪽으로는 동문동삼선동, 남동쪽으로는 안암동, 북쪽으로는 돈암동과 접해있다. 미아로, 난계로, 아리랑로, 서라벌로 등 여러 길이 있어 교통의 요지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성북구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역사

이름의 유래

1949년 돈암동에서 행정동이 분리될 때, 동소문(東小門)과 삼선동(三仙洞)에서 글자를 하나 따서 동선동이라고 하였다.

연혁

조선시대에 한성부 동부 숭신방 지역에 속하였으며, 이웃에 삼선평・돈암현이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일찍부터 알려져 왔다.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하여 부・군・면의 명칭・위치 및 관할구역의 개정이 있을 때 이 지역은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돈암리가 되었다. 1936년 다시 경성부의 행정구역이 확장되자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돈암리는 정릉리의 일부가 포함되어 돈암정(敦岩町)으로 그 명칭이 바뀌었다.

광복이 되자 우리 고유의 동명으로 다시 고치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우리말 동명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이후 1946년 10월 1일 정부는 일본식 동명 돈암정을 돈암동으로 변경하였으나 한 개의 동으로는 지역이 너무 넓었기에 1949년에 동소문동・삼선동・동선동・돈암동으로 분리되었다. 그리고 신설된 이들 지역은 다시 그 지리적 조건에 의하여 동선동 1・2・3・4・5가로 구분되게 되었다.

주요 시설

관광명소

권진규 아뜰리에

권진규 아틀리에.jpg

무사시노 미술대학 조각과를 졸업했던 '권진규' 선생이 작품활동을 한 장소이다. 1959년 일본에서 귀국하여 1973년 사망하기 전까지 흔적이 남아있다. 이곳에 제작된 주요작품은 "자소상", "영희", "스카프를 맨 여인" 등 여럿 유명 작품이 여기서 나왔다. 현재 등록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되어있다. 안에는 가마와 우물, 다락방 등을 갖췄다. 곳곳에 옛날 작업의 흔적이 남아있다.

맛집

애정마라샹궈

중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중국집처럼 짜장면, 짬뽕을 판매하진 않고, 꿔바로우나 마라롱샤와 같이 잘 먹어보지 못한 중식을 전문으로 한다. 대학가 근처라 저렴하고, 굉장히 맛있다고 한다.

모블러

일반적인 카페이다. 하지만 맛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한다. 특히 휘낭시에를 가장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외 다른 것도 인기가 많은 것인지 호평이 가득하다.

샌드위치하우스

가격도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 끼가 가능한 샌드위치 맛집이다. 메뉴가 굉장히 많다. 저렴하고 가게 자체가 특색 있어 보이진 않지만 매우 맛있다고 한다. 그러나 가는 길에 언덕이 굉장히 가파르다고 한다.

놀거리

미니미 보드게임 룸 카페

지불 금액: 1시간에 2,400원

영업시간: 평일 13:00~23:30/ 주말 12:00~23:30

위치: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2길 43 4층, 5층

4층과 5층으로 운영이 된다. 각 룸에서 여러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룸은 개방형 구조로 되어있지만, 커텐으 로 가릴 수 있다. 여러 음식과 음료를 팔고 3,000원에 탄산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고 한다.

롤퀸 롤러장

지불 금액: 입장권(음료 제공) 5,000원, 개인미취학(주말, 2시간) 12,000원, 개인일반(주말, 2시간) 15,000원 1시간 이용권(오후 8시 이후 이용 가능) 10,000원, 평일에는 13,000원(시간 제한 없음) 주말 이용권(입장권 구매 X) 15,000원

영업 시간: 평일 11:00~22:00/ 금요일, 토요일 11:00~23:00/ 일요일 10:00~22:00

위치: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나길 47

안쪽에 커다란 롤러장이 있다. 특이한 점은 주변에 앉는 곳이 매우 많아 음식점처럼 보인다...실제로 여러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 롤러를 타지 않을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