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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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뷔페(1928년 7월 10일 ~ 1999년 10월 4일)

20세기 프랑스 회화의 마지막 거장, 베르나르 뷔페

베르나르 뷔페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나치스가 점령하고 있는 파리 시 야간 학교에 나가며 데생을 익혔다.
18세부터 본격적인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하였으며 20세 때 비평가상을 받았다.
베르나르 뷔페는 추상파에 대항하는 구상회화의 왕자라는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베르나르 뷔페의 작품들은 백, 흑, 회색의 침침한 배경에다 까칠까칠한 깡마른 인물을 등장시켜, 수직선과 수평선의 금욕적 구도에 의해 대전 후의 불안을 표현했다.
베르나르 뷔페는 추상회화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유지하며 그 어떤 혹평과 비난에도 굴하지 않았다.
그런 그는 1999년 파킨슨병으로 인하여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자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 베르나르 뷔페 작품을 보면 기괴하고 어두운 그림체로 무서우면서 묘한 감정을 들게 해준다. 제 2차 세계대전을 겪은 것들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기도 하듯 그의 그림에는 그가 살아왔던 시대상과 본인이 마주하는 일상 속의 사물과 사람, 그의 초상이 많이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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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작품

음악 광대들(Les Clowns Musiciens)

베르나르 뷔페작품을 보면 광대 그림이 참 많다.
그가 그린 작품들 속 인물 표정을 보면 즐거움을 노래하는지, 슬픔을 노래하는지 알 수 없다.
그는 인간의 본질적 내면과 이면의 이중성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영원한 뮤즈 아나벨 뷔페

작품의 시대 중반부로 가게 되면 본격적으로 그의 평생 뮤즈이자 아내였던 아나벨 뷔페와의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그녀를 그린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베르나르 뷔페가 전시를 열면 그의 아내 아나벨 뷔페가 매번 전시에 대한 서평을 써주었다고 한다.


그 외 작품들





예술의 전당 (베르나르 뷔페전)

예술의 전당

국내 최초 대규모 단독 회고전으로 20세기 프랑스의 마지막 구상회화 작가인 베르나르 뷔페의 원화92점을 만날 수 있다.
파리시립 근대미술관,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푸쉬킨 박물관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의 회고전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4-5미터에 이르는 대형 작품을 포함하였다. 
또한 한 편의 영화 같은 그의 삶을 소개하는 영상 및 사진자료들도 볼 수 있다. 
2019.06.08 ~ 2019.09.15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그림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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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2019.03.01 ~ 2019.04.14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전시회를 개최 하였다.
베르나르 뷔페작품은 양평군립미술관 2층 2제3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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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양평군청'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양평군립미술관]2019 봄 기획전시,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 '양평군청'에서 무료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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