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교시설-성당
성북구에 있는 성당 중 돈암동 성당과 성북동 성당을 소개하고자 한다.
돈암동 성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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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257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설명
돈암동 성당은 1955년 혜화동 본당으로부터 분가해 만들어진 성당이다.
또한 1950년대 석조성당을 대표하는 건물로
2013년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에 등재됐다.
돈암동 성당은 돈암동 일대를 배경으로 쓰여진 소설 '그 남자의 집'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 남자네 집은 천주교당 뒤쪽에 있었다. 천주교당도 신선탕도 천변길에 있었다.
교회는 증축을 했는지 개축을 했는지 그 자리에 있으되 외양은 많이 바뀌었고 커져 있었지만
목욕탕은 그때 그 모습 그대로이고 이름까지 그대로였다."
화강암을 사용해 더욱 단단하고 견고해보인다.
돈암동 성당은 6.25 전쟁 이후 건축물의 견고성에
더욱 역점을 두어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화강암을 외벽에 붙였다.
건물의 디자인은 준고딕 양식으로 석조건물에 성곽과 같은
높은 종탑을 세우고 아치형 문이 안과 밖을 연결했다.
성당 입구에 성모상이 세워져 있다.
성모상은 한국적 미의식과 민족정서로 표현한
조각가 최종태님이 조각하였다.
| 요일 |
미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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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
06:00 09:00 10:30 12:0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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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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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 |
10:0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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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금 |
06: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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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
06:0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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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 |
10:00 15:00 18:00
|
돈암동 성당
성북동 성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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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성북동 성당은 1975년 혜화동 성당에서 분리,설립되었다.
성북동에 대사관저가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외국인 카톨릭 신자가 많이 찾아 외국어 미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봉사활동에는 특별함이 있는데, 가톨릭, 불교, 개신교가 함께하는
종교연합 바자회를 길상사, 덕수교회와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성북 초등학교에서 바자회를 열고, 이익금으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성북동 성당은 기존 성당 건축물의 통념을 깬다.
통상 성당 설계자는 성전을 들어가기 전에 속과 성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을 배치한다.
이 공간은 그늘을 드리워 약간 어둡게 공간을 처리한다.
하지만 성북동 성당은 중정 역할을 하는 성당 로비를 가장 밝게 해 놓았다.
또한 양 벽면에 큰 창을 내어 마당을 훤히 볼 수 있도록 해 시각적으로 공간을 확장시켜 준다.
| 요일 |
미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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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
06:00 08:30 11:0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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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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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 |
10:0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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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
06:0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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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
06:0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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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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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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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성당
성북구 종교시설-사찰
성북구의 사찰들 중 흥천사와 길상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흥천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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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정릉역 2번 출구에서 778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설명
흥천사는 1397년(태조 6) 신덕왕후 강씨의 능침사찰로서 중구 정동에 창건되었다.
조선왕조의 억불정책과 몇 번의 화재를 겪고 폐사되었다.
이후 1794년(정조 18) 현재 자리에 중창하였다.
조선 첫 번째 왕후였던 신덕왕후의 원찰에서 조선(대한제국)의
마지막 피난생활까지 조선왕실의 역사와 함께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흥천사 극락보전은 다포식 건물이다.
19세기 사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화려한 목조 건축으로 뛰어난 건축 기술을 보여준다.
이 건물은 옛 목조 건물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도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불사 건축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 유튜브 영상은 흥천사 명부전에서 진행한 2021 신덕왕후 다례재이다.
흥천사
길상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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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길상사는 군사정권 시절 삼청각 등과 함께 최고금 요정의 하나였던 대원각 자리에 세워졌다.
1997년 '맑고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이름을 등록하고 같은 해 창건법회를 열었다.
불도 체험, 수련회 등의 프로그램과 어린이 미술대회, 대중가수의 콘서트까지 개최하는 등
도심 속 문화공간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길상사에 있는 관음보살상은 천주교 신자인 조각가 최종태가 종교 간 화해와 화합을 염원하며 기증한 작품이다.
창건 법회 때 김수환 추기경이 축사를 했고,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에는 서로 축하 현수막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길상사 경내에는 차 한잔 마시며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북카페 '다라니다원'을 운영한다.
도서관에는 불교 서적과 일반 서적이 함께 있다.
위 유튜브 영상은 길상사를 창건하는 영상이다.
길상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