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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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조선 후기에 「미인도」, 「단오도」, 「선유도」 등의 작품을 그린 풍속화가이다.





특정

  • 주로 양반층의 풍류를 담은 작품을 그렸으며, 아름다운 선과 다채롭고 또렷한 색채를 주로 사용했다.
  • 남녀간의 정취와 낭만적이고 애틋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고자 한 점이 작품이 드러난다.
    • 남녀, 특히 양반 남녀의 애정 행각을 다룬 작품이 다수며, 에로틱한 표현이 많이 보인다.
  • 작품의 소재나 기법, 색채 등에서 조선의 풍속화가였던 김홍도와 차이를 보인다.
    • 치밀하고 정교하게 배경을 묘사했으며, 선을 가늘게 한 것이 신윤복 작품의 특징이다.





작품

    1. 풍속화첩』에 수록된 주요 작품으로 「단오도(端午圖)」·「연당(蓮塘)의 여인(女人)」·「무무도(巫舞圖)」·「산궁수진(山窮水盡)」·「선유도(船遊圖)」 등이 있다.
  • 작품나열
    1.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
    2. 신윤복 필 미인도
    3. 신윤복 필 월야밀회
    4. 신윤복 필 단오풍정







설명

- 조선의 3대 대표 풍속화가는 김홍도, 김득신, 신윤복이다. 이 중 신윤복이라고 하면 조선의 여인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의 그림을 보면, 유독 여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다룬 그림이 많기 때문이다. 어떤 역사서보다도 조선과 조선 서민들의 실상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엄격한 조선의 사회 분위기와 구조 속에서 이러한 그림을 그려낸 것은 아주 대단하고 독창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그 시대에 허락되지 않는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만으로 천재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사라졌다.


  • 신윤복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 사실 신윤복의 존재는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주장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 화가들의 계보를 밝히기 위한 <근역서회장>에 호는 혜원이요, 이름은 윤복인 화원이라는 말 외에는 어떤 기록도 없다. 두 번째, 조선 시대에는 여성을 그리는 것은 도화서 화원에게 금기시되었다. 이밖에 화려한 채색 기법도 제재가 심했다. 그러나 신윤복은 이를 모두 반영한 작품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신윤복의 가계와 그의 이름이 적힌 <화사양가보록>에서 신윤복이 고령 신씨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 학자가 이를 통해 신윤복을 추적했으나, 고령 신씨 족보에서 신윤복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신윤복은 남장여자였다?
- 학자들은 신윤복의 작품들을 근거로, 그가 남장여자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의 작품은 조선의 대부분의 여성상을 작품으로 남겼다. 서민층, 양반가의 여성 그리고 기생에 이르기까지. 여성을 그리지 않은 그림이 단 한 개도 없다. 여성 위주의 그림은 조선의 사회 분위기와는 맞지 않았다. 또한 풍속을 단속하라는 당시 명과도 맞지 않는다. 신윤복의 작품에서 여성의 옷을 표현한 것을 보면, 짧은 저고리나 가슴 가리개, 속옷이 보이는 치마처럼 여성이 아니라면 자세하게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 다수 있다. 따라서 남성이라면 이러한 것을 사실적으로 그리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조선에 실제로 남장여자의 사례도 존재했기에, 이와 같이 추측한 것이다.



  • 신윤복은 조선의 위대한 화가다.
- 그러나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이 있다. 그의 성별이 어떠하든, 실존했는지 여부가 불투명하든, 조선의 위대한 풍속화가라는 점이다.









신윤복 관련 영상

  • EBSDocumentary (EBS 다큐) 채널
  • 제목 : EBS 클립뱅크(Clipbank) - 신윤복의 풍속화(Shin Yun-bok's Genre Paintings)
  • 설명 : 조선 후기, 기존의 관습과 신분의 모순에 대한 그림을 남긴 풍속화가 신윤복의 그림을 소개한다.

This video introduces paintings by Shin Yun-bok. His artworks contained contradictory scenes regarding the custom and social class in the late Joseon Dynasty.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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