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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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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의 위치

도로명 - 서울 성북구 보문사길 20 보문사(보문종)

지번 – 보문동 3가 168

보문역 1번 출구에서 225m

보문사의 창건

1115년(예종 10) 담진국사에 의해 창건

예부터 비구니스님들이 상주하며 국가의 안녕과 왕실의 번성을 기원하는 비구니 사찰로 기록되었다.

조선시대(숙종 18), 1692년에 중건

대가람으로서, 탑골에 있다고 해서 탑골승방으로도 더 알려져있다.

보문사의 문화재

법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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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목

보물 제 1164-2호

  • 명칭

묘법연화경 권3~4, 5~7

  • 분류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

  • 수량/면적

5권 2책

  • 크기

세로 35.6cm, 가로 21.6cm

  • 지정(등록)일

2014.01.20


법화경은 초기 대승경전 중 가장 중요한 불교경전으로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을 확립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영산회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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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목

서울特別市 有形文化財 第98號

  • 명칭

普門寺 極樂寶殿 靈山會上圖

  • 분류

佛畵

  • 수량

1점 크기 가로 140, 세로 180

  • 지정일

1996.09.30


석가여래가 법화경을 설파한 영산회상의 장면을 묘사한 불화이다. 중앙의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아래쪽 좌우에 협시보살인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배치 되어있다. 표현기법이 정교하고 구도에서도 좌우대치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연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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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년도

조선시대 제작

  • 크기

전체 250 x 43cm , 술길이 250


‘연 수식’이란 연에 달았던 장식을 뜻한다. 이 연 수식은 어느 왕비가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궁중 매듭의 빼어난 솜씨와 우아한 품격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유물이다. 화려한 수식을 연에 달았던 것은 부처님께 공양하여 높은 공덕을 쌓고자 했던 조선 여인들의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로왕보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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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년도

19세기 제작

  • 크기

전체 204.8 x 59, 유소 길이 162cm, 술 길이 22cm


번이란 깃발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불보살의 위덕과 무량한 공덕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보문사의 인로왕보살번은 조선 왕실에서 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붉은색 바탕에 금사로 ‘나무대성인로왕보살(南無大聖引路王菩薩)’이라는 명문을 수놓았다. 금사로 서원문과 당초문을 수놓았으며 번미에는 연꽃과 연밥무늬를 섬세한 솜씨로 수놓았고 유소를 드리웠다.

전각소개

보문사의 가람배치도.PNG

가람배치도
번호가 매겨진 장소의 명칭
1. 석굴암
2. 산령각
3. 묘보탑
4. 법보전
5. 극락전
6. 선불장
7. 종무소, 공양간
8. 범종루
9. 진여단
10. 보광전
11. 시왕전
12. 묘승전
13. 심우당
14. 극락보전
15. 노전
16. 삼성각
17. 관음전
18. 중실
19. 동별당
20. 서별당
21. 청화당
22. 남별당
23. 쉼터(만남의 장소)
24. 향운각
25. 호지문, 사천왕
26. 수위실
27. 화장실
28. 만불전, 은영유치원, 어린이집
29. 외부주차장
30. 명상숲길
31. 보암당은영큰스님공덕비

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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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의 위치

도로명 - 서울 성북구 선잠로5길 68 길상사(조계종)

지번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323

길상사의 창건

고급요정인 ‘대원각’을 운영하던 김영한이 대원각을 법정스님에게 시주하면서 탄생하게 되었다.

1995년 6월 13일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인 ‘대법사’로 등록하였으며 1997년 길상사로 사찰명을 바꾸어서 창건하였다.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길상사(도량) 둘러보기

극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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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한 길상사의 본법당이다.

1997년 길상사를 창건할 때,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모신 것은 도심 한가운데 생긴 이 도량이 더 많은 불자들을 이고득락의 길로 이끌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래서였다.

주존이신 아미타부처님의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보살로 모셔져있다.

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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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님을 주존으로 모시고 있는 전각이다.

길상사 지장전의 지장보살님은 왼손의 보주를 들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시무외인을 하고 있고 손에는 석장을 지니고 계신다.

주존이신 지장보살상의 협시로는 왼쪽에는 도명존자가 오른쪽에는 무독귀왕이 서있다.

설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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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설법이 이루어지는 전각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주불로 모셔져있다.

불상 뒤쪽에는 탱화대신 천불을 봉안했으며 아래쪽에는 연태상으로 일천부처님이 연꽃에서 화현하시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길상사의 시민운동

길상사의 시민운동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도량으로 매년 5월마다 봉축법회와 함께 장애인, 결식아동, 해외아동, 탈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송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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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미술관의 위치

도로명 – 서울 성북구 성북로 102-11 간송미술관

지번 – 성북동 97-1 간송미술관

간송 미술관의 설립

간송 미술관은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으로 1938년 완공되었다. 간송은 1934년부터 현재 서울 성북동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대규모의 부지들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간송은 문화재, 고미술을 수집, 보호하며 우리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정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미술관 설립을 기획한 후 최초의 근대 건축가 박길룡에게 서구식 미술관 건립을 의뢰했다. 이 미술관을 통해 간송이 얼마나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가 깊었는지 보여주었다.

간송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간송 미술관은 그림, 글씨, 도자, 전적, 석조물 등 문화재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방대한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간송 미술관의 유물 없이는 한국미술사를 제대로 서술하기 어렵다는 말도 있다.

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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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46년
  • 반곽 23.3 x 16.6cm
  • 국보 제70호

세종 28년(1446)에 훈민정음의 창제목적과 자모글자 내용 그리고 해설을 묶어 만든 책이다. 책 이름을 글자이름인 훈민정음과 똑같이 하였지만 해례가 붙어 있기에 ‘훈민정음해례본’ 또는 ‘훈민정음원본’이라고도 부른다. 이 책은 총 33장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려한 글씨로 정교하게 새긴 목판으로 인쇄되었으며 사용된 먹과 종이도 우수하다.

청자상감운학문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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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세기
  • 높이 41.7cm
  • 국보 제68호

이 매병은 고려시대 최고급 청자를 제작했던 강진이나 부안 지역의 요장에서 제작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며 13세기 중후반의 작품으로 보인다. 1935년, 일본인 골동상 마에다 사이이치로에게 기와집 20채와 맞먹는 거금 2만원을 주고 구입한 고려 청자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은 짧고 좁은 목과 반구형의 구연부 그리고 당당하게 벌어진 어깨에서 굽까지 내려오는 S자 곡선을 지니고 있다.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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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3년
  • 높이 17.7cm
  • 국보 제72호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은 6세기 초반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호신불로 유행했다. 원형 두광과 타원형 신광을 짊어지고 서 있는 주불입상이 연꽃잎 모양의 광배 중심에 있으며 그 좌우에는 보살입상이 연꽃 봉오리 같은 지물을 들고 서 있다.

출처

대한불교 보문종 보문사

길상사

간송미술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