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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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및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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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전은 1876년에 경복궁을 다시 지으면서 고종이 자신의 어머니인 조대비를 위해 옛 자미당터에 지은 건물이다. 하지만 불에 타버려 고종 25년(1888)에 다시 지어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자경전은 여성을 위한 공간으로 건물 곳곳에서 화려한 장식을 볼 수 있다. 또 자경전에는 온돌방이 많이 있었다. 각 방들과 연결된 10개의 연기가 빠져나가는 연도를 모아 북쪽 뒷담에 있는 한 면을 통해 큰 굴뚝을 만들었다.

위치

지도를 불러오는 중...

위치는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이다.

오픈 시간

09:00 - 17:00 (입장마감 16:00)

입장비

나이 이용요금|
대인(만25세~만64세) 3000원
만24세 이하 청소년 무료
만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장애인, 유공자 무료
한복을 착용한 자 무료

특징

정면

길게 다듬은 돌을 높게 쌓은 4단의 기단 위에 주춧돌을 놓고 네모난 기둥을 세운 뒤, 겹처마 양식으로 지었다.

공포

쇠서 2개를 둔 이익공이고 기둥 사이마다 화반을 놓은 뒤 그 위에 운공을 설치하였다.

지붕

팔작지붕으로 용마루와 내림마루, 추녀마루는 양성바름을 하고 취두와 용두, 4개의 잡상을 설치하여 장식하였다.

부속 건물

청연루

자경전 동쪽에 딸려 있는 누마루이다. 이름은 ‘맑고 한가함 또는 ‘조촐한 연회’라는 뜻이다.

경복궁 전각의 이름이다. 아미산의 동쪽에 위치한다.

복안당

자경전 북서측에 있는 부속 건물. 동향이다. 이름은 ‘복되고 편안하다’는 뜻이다.

북쪽으로 온돌방 4칸을 더 지어서 현재는 정면 6칸, 측면 2칸의 총 12칸이다.새로 지은 부분은 공포가 아예 없는 민도리 양식이다. 기단은 장대석으로 쌓았고, 계단은 기존 건물과 증축 부분에 각각 1개 씩 놓았으며 주춧돌 사이를 장대석이 아닌 벽돌과 사고석으로 마감하였다.

협경당

청연루의 동쪽에 위치한 부속 건물. 역사는 자경전과 같다. 이름은 ‘함께 경사를 누린다’는 뜻이다.

건물 남쪽 가장자리에만 툇마루가 있고 나머지 동, 서, 북쪽에는 없으며 그 중 대청 쪽 툇마루는 밖으로 드러내었다. 온돌방 내부에는 완자 장지문을 설치하였다.

꽃담과 굴뚝

자경전의 중앙 대청마루에서 창호를 모두 들어올리면 꽃담과 굴뚝이 보인다. 위 아래로는 학과 불가사리 등을 배치하여 악귀를 막고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굴뚝은 기능에 충실함과 동시에 조형미가 뛰어나 현재까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 영상

기여자

조재영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자경전

나무위키 - 자경전

문화재청-자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