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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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소개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창극 작품

개념

  • 창극(唱劇)은 여러 명의 배우가 등장해 배역에 따라 연기하면서 판소리를 부르는 연극 양식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 창극은 아름다운 음악과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 화려한 무대, 관현반주 등 여러 가지 종합예술형태를 고루 갖춘 서양의 오페라와 비교될 수 있는 극음악양식이다.

창극도 오페라나 오페레타처럼 음악·연극·무용·의상·예능 등이 혼융된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

창극과 오페라 비교

창극 오페라
자연발생적 이야기 대본
자연발생적 소리 작곡가들의 창작음악
1900~ 바로크시대
올페,애울 오르페우스, 에우리디케
장자못설화 뒤돌아봄


줄거리

에우리디케가 산책을 하던 중에 양치기 아리스타이오스가 에우리디케한테 접근하자 무서움을 느낀 에우리디케가 도망가다가 독사에게 발목을 물려 죽고 말았다. 오르페우스는 그녀를 다시 찾아오기 위해 저승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그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명 받은 저승의 신 하데스는 에우리디케를 데리고 돌아가라고 허락했다. 하지만 그대신에 그가 지상으로 뒤돌아갈때까지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거의 지상에 도착했을 무렵, 오르페우스는 뒤를 돌아보았고, 결국 그의 사랑하는 에우리디케는 영영 저승에 남게 되었다.

창극의 줄거리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를 최초로 창극화 했다. 오르페우스 신화가 한국의 전통 설화와 근원적 정서의 맥이 맞닿아 있음을 발견했다.

작품의 주제인 ‘뒤돌아봄’과 한국의 ‘장자못 설화’

  • 장자못 설화: '뒤에서 아우성치고 있는 식구가 걱정이 된 며느리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스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뒤를 돌아보자 돌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창극 오르페오전의특징

기존 오르페우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과 달리 동양적인 해석을 불어넣어 새로운 결말을 제시한다.

주인공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름을 각각 올페와 애울로 새롭게 짓고, 20대 초반의 젊은 남녀로 설정했다.

올페가 뒤돌아보는 이유는 인간의 호기심이나 실수로 인한 것이 아니라 인생의 순리(산 자와 죽은 자 간의 이치를 지키고자 했던 애울의 마음을 깨닫고, 그 마음에 능동적 의지로 응하는 것이라고 해석)

스스로‘뒤돌아봄’으로써 저승에서 이승으로 돌아온 올페의 여생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고 있는지를 질문하고자 한다.

공연정보

  • 일시 2016.09.23.(금)~09.28.(수)
  • 화, 수, 금 오후 8pm, 토, 일 3pm(월요일 공연 없음)
  • 관람료 VIP 70,000원, R 50,000원, S 30,000원, A 20,000원
  • 관람연령 8세 이상
  • 소요시간 90분

관련항목

참고문헌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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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