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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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퓨전 국악

퓨전 국악은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사용하여 전통 음악을 연주하거나, 국악기로 서양음악과 대중음악 등 장르를 융합하여 연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퓨전 국악은 서양악기의 도입, 비국악 연주, 개량 국악기 사용, 편곡과 새로운 국악곡 창작, 장르 간 융합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시도되고 있다.

케이팝과 국악

국악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방송가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가요에 국악 창법을 사용하거나, 판소리를 더한 편곡 등으로 국악이 현재 바라보고 있는 지향점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 국악 관계자는 “사실 국악은 오래 전부터 대중음악과 친숙한 장르였다. 하지만 한때 순수예술인 국악과 대중예술인 가요를 다른 범주에 두게 되면서부터 괴리가 생겼다”면서 “젊은 국악인들이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다시금 두 장르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케이팝이 현재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에서 유명 가수들이 우리의 음악과 문화를 알리는 것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국악계의 발전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

상세

국악 악기가 쓰인 K-pop 곡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국악을 노래에 담아냈다.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대취타’를 발매했는데, 이 곡은 한국 솔로 가수곡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 같이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고,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억5000만 뷰를 넘어섰다. ‘대취타’는 왕이 행진할 때 쓰이는 전통 군악인 대취타를 샘플링 해 만든 곡이다. 실제로 곡에서는 전통 악기들의 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2]

국립국악원 대취타

지드래곤의 늴리리야에도 국악선율이 나온다. 이 곡의 경우 경기민요 늴리리야 선율을 빌려왔다.

경기민요 늴리리야

국악 느낌이 나는 K-pop 곡

빅스 - 도원경

스트레이키즈 - 소리꾼

방탄소년단 - IDOL

출처

  1. '하여가대취타'… 케이팝의 ‘국악’ 활용법 - 데일리안
  2. '하여가대취타'… 케이팝의 ‘국악’ 활용법 -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