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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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장르)🎬🎞

구분 정보
제목 트루먼 쇼(The Truman Show)
트루먼 쇼 포스터.jpg
국가 미국
장르 영화(코미디,드라마,SF)
러닝 타임 103분
배급 해리슨앤컴퍼니
개봉 1998.10.24.
평점 9.49
수상
  • 골든 글로브 시상식(남우주연상-드라마, 남우조연상, 음악상)
  • MTV영화제(최고의 남자배우상)
  •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데이빗 린 상, 각본상, 프로덕션디자인상)
  • 새턴 어워즈(최우수 판타지영화상, 최우수 각본상) *런던 비평가 협회상(감독상, 작가상)

👨‍👩‍👦주요 등장인물

트루먼 버뱅크 (Truman Burbank) (짐 캐리) 자신이 주인공인 것을 모르는 트루먼 쇼의 주인공. 30세의 백인 남성이며, 직업은 보험회사 직원이지만 물론 가짜고 상대하는 고객들, 심지어 그의 아내까지도 전부 연기자.30년 동안 모든 생활이 도촬 당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으며, 누군가에 의해 가공되어진 삶을 살아왔다.

"나중에 못 볼지도 모르니 미리 말해 두죠. 좋은 오후, 좋은 저녁, 좋은 밤 보내세요."

크리스토프 (Christof) (에드 해리스) 달에서도 보인다는 초 거대 세트장 씨헤이븐(Seahaven)을 만들고 트루먼 쇼를 제작한 총 책임자. 마른 체형의 안경을 쓴 중년의 남성이다. 각본을 짜는 것도 주로 그가 하는 듯하며 중요한 순간에는 본인이 직접 무선통신으로 배우들의 행동이나 대사를 지시한다.그가 트루먼에게 가지는 애정은 부모가 가지는 애정이라기보단 작가로써 자신이 창조한 캐릭터에 가지는 애정에 더 가깝다. 대사로 보여지는 세상에 대한 혐오와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캐릭터로 보는 비인간성을 가진 인물.


메릴 버뱅크 (Meryl Burbank) (로라 리니) 트루먼의 아내로 직업은 간호사이다. 그녀 또한 감독의 세계관에서 트루먼의 아내로써 배우의 역할을 하며 크리스토프의 지시 아래에서 행동한다.


말론 (Marlon) (노아 엠머리히) 트루먼의 단짝 친구를 연기한 배우로 본명은 루이스 콜트레인. 7살 때부터 트루먼의 친구를 연기했다고 하니 그는 거의 평생을 연기하며 살아온 셈.후반에 의심과 고통에 가득한 심정을 토로하는 트루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죽은 줄 알았던 그의 아버지를 다시 데려와 소개해준다. 물론 그 위로의 말은 크리스토프가 읊는 말을 그대로 전달한 것뿐이다.


실비아 (Sylvia) (나타샤 맥켈혼) 트루먼의 첫사랑이다. 트루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 그에게 자신의 본명과 트루먼 쇼의 진실을 알려 주려다가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에 의해 끌려나가 쇼에서 해고되었다. 이후 현실 세계에서 트루먼 쇼를 반대하는 운동에 참여하며 트루먼을 현실로 끌어오려 애쓴다.


트루먼 어머니(홀랜드 테일러)


트루먼 아버지(브라이언 델리트)


줄거리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30세 보험회사원 트루먼 버뱅크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진다! 의아해하던 트루먼은 길을 걷다 죽은 아버지를 만나고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라디오에 생중계되는 기이한 일들을 연이어 겪게 된다. 지난 30년간 일상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낀 트루먼은 모든 것이 ‘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첫사랑 ‘실비아’를 찾아 피지 섬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가족, 친구, 회사…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트루먼 쇼’ 과연 트루먼은 진짜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

평가&해석💬

철학적으로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진짜 세상인가? 어쩌면 짜여져있는 조작된 가짜 세상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들게 만든다. 또한 미디어를 중심으로 본 해석에 의하면 트루먼쇼를 보는 시청자들, 스크린 밖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은 모두가, 한 인간의 짜여진 인생을 시청한 것이다. 새장 안에 있던 그의 인생을 보고 즐기던 수많은 시청자들은 트루먼의 탈출에 크게 감격하고는, 이후에 다른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없는지 궁금해하며 채널을 돌린다. 스스로가 자유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은, 미디어가 연출하고 편집하는 세계를 계속 들여다볼 뿐으로, 사실상 미디어 속에 갇혀지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스크린 밖에서 영화를 보고 감동한 관객들에게 한 번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어떠한가 하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이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