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도성 남산구간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남산구간

소개

  • 구간 : 장충체육관 ~ 백범광장
    • 장충체육관-장충체육관 뒷길(도성 바깥·안쪽 길)-우수조망명소(용산구 방향)-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국립극장-나무계단길-남산공원 정류장-N서울타워 -남산 팔각정-목멱산 봉수대 터-남산 케이블카 승강장-잠두봉 포토아일랜드-남산회현자락 발굴현장-안중근 의사 기념관-백범광장
  • 거리 : 4.2km
  • 소요시간 : 약 3시간
장충체육관 뒷길에서 남산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남산(목멱산, 해발 270m)은 서울의 안산(案山)에 해당하여 조선 초기부터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비는 국사당을 이 산에 두었다. 또 정상에는 변방의 변란을 알리는 봉수대를 설치하여 궁궐에서 직접 살필 수 있게 하였다. 한강 남북을 포괄하는 현재 남산은 서울의 행정구역상 중심부에 해당하며 정상 부근에는 서울의 지리적 중심임을 표시하는‘서울 중심점’이 설치되어 있다. 1921년부터 1925년까지 일제가 남산 중턱에 조선신궁을 지으면서 주변 성벽을 대부분 파괴했으나 1970년대 이후의 성곽 보존·정비 사업과 1990년대 중반 남산 제 모습 찾기 사업을 통해 현재는 옛 모습을 상당 부분 회복하였다.

남산구간.jpg 남산구간2.jpg

  • 주의사항
    • 남산-24시간 개방 (신라호텔~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안쪽 구간 09:00~18:00)
    • 장충체육관 뒷길은 주택 지역이므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하다.


교통편 안내

  • 장충체육관
    • 동대입구역(3호선) 5번 출구 → 장충체육관

장충체육관 교통.jpg

*장충체육관에서 출발하는법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이 소요된다. 장충체육관을 지나 장충동과 신당동의 경계에 있는 한양도성길을 따라 걷는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장충단 길을 따라 남산 제이 그랜 하우스를 지나 국립극장으로 진입하는 방법이다.


  • 순환버스 정류장
    • 동대입구역(3호선) 6번 출구 → 동대입구역장충동 정류장
    • 02,03,05번 남산순환버스 → 남산서울타워 정류장

순환버스정류장 교통.jpg

*순환버스 타는법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동대입구역 장충동 정류장이 있다. 순환(노란)버스 02·03·05번을 타면 국립극장·남산공원·서울시립 남산도서관 정류장 등에서 하차할 수 있다.


  • 남산 케이블카
    • 명동역 (4호선) 2,3번출구 → 도보 10분 → 남산케이블카 승강장

남산 케이블카 교통.jpg

*남산 케이블카 타는법
지하철 4호선 명동역 2·3번 출구에서 퍼시픽호텔 골목으로 들어가 오른쪽의 퇴계로18길을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면 왼쪽으로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영사관이 있고 오른쪽으로 남산 케이블카 승차장이 있다. 케이블카 운행시간 10:00~23:00(금요일·토요일·휴일 전날은 상황에 따라 1시간 연장운행)


  • 숭례문
    • 서울역 (1,4호선) 4번 출구 → 도보 10분 → 숭례문
    • 시청역 (1,2호선) 8번 출구 → 도보 12분 → 숭례문
    • 회현역 (4호선) 5번 출구 → 도보 5분 → 숭례문

숭례문 교통.jpg

*숭례문 방향에서 출발하는법
지하철 1·4호선 서울역 4번 출구에서 10분,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2분, 지하철 4호선 회현역 4번 출구에서 5분 정도 숭례문 방향 퇴계로를 따라 걷고, 소파로로 진입하면 백범광장에 도달한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 일대를 지나 남산 정상까지 계단길이 이어진다.

구간 주요지점


장충체육관

지도를 불러오는 중...

장충체육관 모슴.jpg
1963년 2월 개장한 국내 최초의 실내체육관으로 2015년 1월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장한 시립체육시설이다. 체육관 규모는 지하2층, 지상3층 건물로 관람석은 4,507석이며, 체육관 외부는 원의 형태이고 돔으로 된 지붕을 가지고 있다. 체육관 내부의 원형 코트는 배구, 농구, 핸드볼 경기가 가능하고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도심 속에 위치한 스포츠와 문화복합시설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장충체육관 뒷길
장충체육관 뒷길.jpg

  • 평지부의 석성은 대부분 세종 때 새로 쌓은 것인데, 옥수수알 모양으로 다듬은 돌을 사용했으며, 상대적으로 큰 돌을 아랫부분에 놓아 균형을 유지한다.
  • 성벽을 유심히 살펴보면‘생(生)’자 (천자문 42번째)와‘곤(崑)’자 (천자문 47번째)가 새겨진 각자성석(刻字城石)을 찾을 수 있다.
  • 이 형태의 성벽은 장충체육관 뒷길에서 잘 볼 수 있으며, 이 구간의 성벽은 경상도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쌓았다.


남소문 터

  • 설치연도: 1985
  • 위치: 3호선 동대입구역 5번출구 반얀트리호텔 장충단로쪽 버스정류장 지나 왼쪽 석축 윗쪽(한양도성 축선) [장충동2가 산 5-7[도로]]
  • 조선시대 남쪽에 있던 소문(小門)중의 하나

남소문터.jpg

한양의 4개의 소문(小門)중의 하나이다. 지금의 중구 장충동에서 용산구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문은 조선시대 서울 광희문(光熙門) 남쪽 남산 봉수대 동쪽에 있었던 성문이다. 흥인지문과 숭례문 사이에 있는 광희문을 남소문이라 오인한 예도 있었지만 별도의 남소문이 있었다. 남소문이 설치된 것은 1457년(세조 3년)이다. 이 문을 설치하게 된 이유는 한강 나루를 통하여 남쪽으로 가려면 광희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것은 거리가 멀고 불편하므로 도성에서 곧바로 통과하여 한강 나루로 나갈 수 있는 문을 새로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고, 세조도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이 문을 설치하게 되었다. 남소문은 1469년(예종 1년)에 폐쇄되었다. 그 이유는 실생활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했고 또한 음양설 때문이었다. 또한 음양설의 맞게 남소문을 세운 뒤 세조의 세자인 의경세자가 죽었다. 뒤 명종 ․ 숙종 때에 다시 남소문을 개통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었으나 결국 남소문은 개통되지 않았다. 남소문이 언제 없어졌는지에 관한 확실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성돌을 옮겨 쌓은 담장

에엥.jpg
장충단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문과 남산 제이 그랜 하우스 담장, 축대 등은 한양도성의 성돌을 옮겨 쌓은 것이다. 남산 제이 그랜 하우스 담장에는 ‘경주시(慶州始)’가 새겨진 성돌이, 자유센터 출입구 축대에는 ‘강자육백척(崗字六百尺)’이 새겨진 성돌이,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옛 타워호텔) 뒤편 축대에는 ‘검자육백척(劍字六百尺)’이라 새겨진 성돌이 있다


국립극장
달오름.png

지도를 불러오는 중...
  • 1973년 장충동에 건립된 국립 공연 · 예술 종합극장이다. 1974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도중 육영수 여사가 저격당한 장소이기도 하다. 해오름극장(대극장), 달오름극장(소극장), 별오름극장, 하늘극장(원형 야외무대) 등이 있다.
  • 남소문터에서 동대입구 지하철역 반대방향으로 올라가면 국립극장사거리다. 장충단길과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정문, 남산공원으로 향하는 길이 만나는 곳이다. 서울성곽을 살펴보려면 국립극장 쪽으로 길을 건너야 한다.
  • 국립극장은 남산 동쪽 언덕에 있다. 1950년 4월29일 옛 부민관(현재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의사당자리)에 창설된 국립극장은 1952년 12월15일에 대구로 자리를 옮겼다가 1957년 6월1일 옛 명동예술극장으로 이전했다. 1973년 10월17일부터는 공연·예술의 종합극장으로 남산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1974년 8·15 광복절 경축식 행사 도중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에게 저격당한 장소기도 하다.


남산 동쪽 나무계단길

나무계단길.jpg
태조 시기의 성벽은 축성된 지 이미 600여 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초축 당시의 모습을 유지한 성벽이 상당 부분 남아 있다. 특히 남산의 동쪽 능선을 따라 조성된 나무계단길 옆에 태조 때 성벽이 길게 이어져 있다.
  • 처음에 보이는 것은 ‘禁/二所 五百七十步’(금/이소 오백칠십보, 1보는 6척으로 약 1.82m)인데 숙종37년(1711) 각자다. 禁(금)은 광희문에서 돈의문 구간을 관할했던 금위영(禁衛營)을 말하고 二所(이소)는 두 구간, 오백칠십보는 성곽을 쌓은 거리가 570보라는 의미다. 다음은 태조 때의 ‘巨字終闕百尺’(거자종궐백척) 각자다. 巨(거)는 천자문 51번째 글자고 闕(궐)은 52번째 글자다. 따라서 거자 육백척 구간이 끝나고 궐자 육백척 구간 중 첫 백척이 시작되는 지점을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세번째는 ‘第五/一百/判官/陳(原)吉’(제오/일백/판관/진원길) 각자. 제오 다음에 십(十)자가 지워졌다고 본다면 50번째 소구간 100척을 판관 진원길이 감독했다는 각자다.
  • 겉으로는 엉성해 보이지만 600여년 동안 무너지지 않고 튼튼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 긴 세월풍우에 깎인 성벽의 시커먼 외관이 의연함
  • 나무계단은 250m나 이어지며, 오르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계곡이 깊고 아기자기함
  • 특이한 것은 나무계단에 50m 단위로 거리를 표시했고 신기하게도 50m, 100m, 150m 지점 등에 세종 때와 태조 때와 숙종 때 것으로 보이는 각자성석이 있음
  • 나무계단으로 된 성곽탐방로는 250m 지점에서 초소처럼 보이는 구름다리에 닿으며, 다리를 건너 도성 안으로 들어가면 성벽이 가려 보이지 않음. 또힌 정상에 가까운 탐방로는 경사가 완만해 한결 걷기 쉬움


서울 중심점

서울 중심점.jpg
위성항법장치(GPS)로 측량한 결과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이 남산 정상부에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서울의 중심점임을 표시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 서울시민 대다수가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도로원표를 서울의 중심점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1914년 일제강점기 때 현 광화문 네거리에 한반도 18개 도시의 거리가 표시된 표석을 설치한 것으로 서울의 실제 중심점은 아니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 현재 종로구 인사동 194-4(하나로 빌딩 1층)에 1896년 설치한 중심점이 있으나 이는 조선시대 당시의 기준점으로, 그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은 서울의 행정구역 변천 등 역사적인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 이에 서울시에서 2008년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을 산출하여 최첨단 GPS측량을 실시하여 남산 정상부의 중심점 위치를 밝혀냈다.

서울의중심점.jpg

*과거 우리나라 측량의 중요한 기준점으로 사용되어 온 남산 정상의 삼각점이 규모가 너무 커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이번에 서울의 중심점과 통합하여 디자인하였다. 또한 중심점 조형물에 최첨단 GPS 수신기능을 도입해 실제 측량 기준점으로도 활용하는 등 앞으로 이 중심점이 남산 정상에 서울을 상징하는 또하나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중심점의 디자인은 서울과 한강의 모습을 투영해 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문화 서울’을 컨셉으로 서울시 25개의 자치구를 함께 표시해 서울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담아 내도록 했다. 중심점 주변에는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 등 4개 언어로 된 중심점에 대한 안내설명판과 바닥ㆍ지주 이정표를 설치하여 관광객 또는 남산을 찾는 이용객에게 중심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N서울타워

지도를 불러오는 중...

남산타워.jpg

N서울타워(영어: N Seoul Tower)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 2가 남산 공원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전파 송출 및 관광용 타워이다. 1969년에 착공하여 1975년 7월 30일 완공되었다. 높이는 236.7 미터, 해발 479.7 미터이다. 수도권의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 타워를 이용하여 전파를 송출한다.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 전역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씨에 찾는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남산에 있어서 보통 남산타워라고 널리 부르고, 서울에 있어서 서울타워라고 부르지만,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정식 명칭은 "YTN서울타워"이다
  • N서울타워 전망대 이용시간 :월요일~금요일/일요일 10:00~23:00 | 토요일 10:00~24:00
  • N서울타워 전망대 2층(T2)에서 서울 한양도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남산 정상에 우뚝 솟은 전망 탑으로 해발 480m 높이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서울시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이다.
  • 1969년 수도권에 TV와 라디오 전파를 송출하는 종합 전파탑으로 세워졌다가 1980년부터 일반에 공개됐다. 이후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 2005년 복합문화공간인 N서울타워로 재탄생하였다.


남산 팔각정과 국사당 터

남산팔각정.jpg
지도를 불러오는 중...
팔각정
*개요: 1959년 이승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우남정을 지었다가 1960년 4.19의거 때 철폐되었다가 1968년 11월 11일 다시 건립되었다. 이팔각정은 남산정상에 세워 져 있어 서울시가가 눈아래 펼쳐진다. 
*문의및안내: 02-3783-5900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관련 홈페이지: 남산공원공식웹페이지
*연중무휴

국사당터.jpg

국사당 터
*설치연도: 1993
*위치: 남산 팔각정 옆에 위치
  • 표석문구

조선 태조 4년 12월 남산 산신을 목멱대왕(木覓大王)으로 봉작, 목멱신사를 세워 국사당이라 불러오다가 1925년 종로구 무악동으로 옮김

  • 표석설명
무속당(巫俗堂) 가운데 현존하는 유일(唯一)의 잔형(殘形)으로 보이는 당(堂)
당(堂)의 기원을 보면 태조가 조선을 개창(開創)하고 수도를 서울로 옮긴 1년 뒤, 즉 태조 4년(1395) 12월에 북산(北山)인 백악 산신(白岳山神)을 진국백(鎭國伯)에 봉하는 한편 남산 산신(南山山神)을 목멱대왕(木覓大王)에 봉하여 국가에서 치제(致祭)하게 하였다. 그 뒤 목멱대왕을 봉사(奉祀)하기 위하여 지은 신사를 목멱신사(木覓神祠)라 불렀는데, 이 신사는 현재 남산 꼭대기 팔각정이 있는 그 자리로부터 한강쪽 서남간에 위치한다. 매년 관(官)에서 춘추(春秋)로 초제(醮祭)를 행하였기 때문에 일반에서는 국사당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성종 때부터 강력한 유교 정치이념의 구현과 중종 때부터 실시한 도덕사회 건설의 지표 아래 무속신당 등 모든 음사(淫祠)는 철폐되었지만 이 국사당만은 없애지 못하였다.
1925년 일제는 남산에 그들의 신사인 조선신궁(朝鮮神宮)을 세우면서 국사당을 이건(移建)할 것을 협박하고 종용하였다. 어쩔 수 없이 당을 헐어 그 재목으로 현재의 위치에 건립하였는데 후면과 우측으로 내물린 것 외에는 형태나 구조를 모두 남산의 건물 구조와 같게 하였다. 현재의 위치로 택한 것은 조선시대 진산(鎭山)의 기슭이며, 또 무학대사의 기도 자리인 데다가 이 당에서 무학대사를 모셨기 때문이라고 한다.
건물의 평수는 원래 6칸이었으나 후면과 우측을 2∼3칸 내물려 지어 약 15평 정도로서 목조와가(木造瓦家)이다.


목멱산 봉수대 터

목멱산봉수대.jpg
지도를 불러오는 중...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한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남산 봉수대는 조선 태조 3년(1394)에 도읍을 한양으로 옮긴 뒤 설치하여, 갑오경장 다음해까지 약 500년간 사용되어 왔다. 남산의 옛 이름을 따서 목멱산 봉수대라 하기도 하고, 서울에 있다하여 경봉수대라 부르기도 하였다. 평상시에는 1개, 적이 나타나면 2개, 적이 경계에 접근하면 3개, 경계를 침범하면 4개, 경계에서 아군과 전투를 벌이면 5개의 불을 올리도록 하였다. 남산 봉수대는 전국의 봉수가 도달하게 되는 중앙 봉수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곳이다.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향하여 5개소가 있었다 하는데, 현재 봉수대는 없어지고 터만 남아있다. 전해지는 기록이 없어 정확하 자리를 확인할 수는 없는데, 『청구도』등의 관련자료를 종합하여 1개소를 복원하였다.
  • 연중무휴
  • 주차시설: 공원 내 주차장이 협소함으로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 바람
  • 유모차대여여부: 불가
  • 문의및안내: 중구청 문화재시설관리팀 02-3396-5843
  • 관련 홈페이지: 서울중구문화관광, 문화재청
  • 봉수대 아래 케이블카 입구에는 자물쇠를 걸 수 있는 곳이 위치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남산 서쪽 봉우리는 누에머리를 닮았다하여 예부터 잠두봉이라 불렸다.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내사산으로 둘러싸인 도심의 빌딩숲이 한눈에 들어온다.
잠두봉.jpg
지도를 불러오는 중...
  • 봉우리가 누에머리를 닮았다고 해 부르는 이름
  • 남산 정상 버스정류장 앞 광장에서 끊어진 성곽은 정상을 향해 이어졌다가 남산타워에서 다시 끊어지는데, 팔각정을 둘러싸고 내려가며 숭례문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 성곽을 따라 계단 길을 조금 내려가면 케이블카 정류장이 나오고, 건물을 뒤로 하고 내려가면 잠두(蠶頭)봉이 나온다.
  • 서울 도심을 가깝고도 넓게 조망할 수 있음
  • 가까이는 회현동 자락 우리은행 본점이 보이고, 남산골 한옥마을, 남대문로 한국은행과 남대문 시장,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이 보임
  • 내사산으로 둘러싸인 도심의 빌딩 숲이 한눈에 들어옴
  • 주로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포토존


남산 회현자락 유구 발굴현장

남산회현자락.jpg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 주변은 1925년 일제가 조선신궁을 지으면서 성곽을 훼손했던 곳이다. 서울시는 2013년 한양도성 보존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 일대를 발굴했는데, 발굴 결과 땅 속에 묻혀 있던 성곽의 기저부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발굴 유구는 조선시대 축성 기법과 석재(石材)의 변천 과정을 알려주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 성곽복원 1단계 공사
    • 2010년 마무리
    •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중구 남대문 5가 회현자락 남산공원의 지형을 복원
    • 2009년 12월 1단계 공사에 들어가 총 사업비 44억원을 들어 남산공원 아동광장 일대 1만3700㎡(4144평)규모의 지형과 인근 성곽 84m를 복원함
    • 탐방로 104m를 흙으로 포장하고 주변에는 식생복원을 위해 소나무 61그루와 느티나무 83그루 등 8종 3만7039그루의 나무를 심음
    • 시민들에게 편의를 위해 진입광장 1곳, 파고라 2곳, 전망데크 1곳, 의자 16개 등도 설치


  •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 성곽복원 2단계 공사
    • 2012년 마무리
    • 2012년 1월 시작하여 성곽 239m와 새로이 공원을 단장함
    • 힐튼호텔 앞에서 계단을 올라 성곽을 따라 걸으면 백범광장을 지나 70m 생태통로를 거쳐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까지 막히지 않고 갈 수 있게됨
    • 남산 일대 17만1900㎡ 공간을 재조성하고 총 777m 한양도성을 복원
    • 유구(遺構)가 나온 130m는 성곽 원형을 복원하고, 훼손이 심해 성곽 유구가 없는 백범광장 내 109m 구간은 성의 흔적을 상징하는 성곽선으로 복원함
    • 새롭게 만든 성곽을 따라 오르면서 시가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도 만듦


  •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 성곽복원 3단계 공사
    • 숭례문과 남산 정상을 잇는 남산 회현자락에 걸쳐 있는 옛 한양도성 미복원 구간이 복원. 정비
    • 3단계 사업을 위해 성곽추정선에 위치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를 옛 서울시 남산청사로 이전하고, 중앙광장분수 가동을 중단
    • 남산 회현자락 중앙광장 일대 총 448m로, 이 중 189.3m의 한양도성 유구를 대규모로 발굴
    • 2013년엔 분수광장, 식물원 일대의 평지구간에서 94.1m를, 올해엔 분수대 상․하부, 임야, 주차장 일대의 탐방로구간에서 95.2m 유구를 각각 확인
    • 교육연구정보원~옛 식물원터로 이어지는 성곽 448m 구간에서 진행
    • 발굴조사와 복원이 이뤄지는 중앙광장 일대는 조선신궁의 본전이 있던 장소로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 가장 많이 훼손된 곳으로 꼽힘
한양도성발굴.jpg
한양도성발굴2.jpg


백범광장 일대

백범광장입니다.jpg
지도를 불러오는 중...
남산의 백범광장 주변에는 백범 김구 선생 동상, 성재 이시영 선생 동상,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동상 등 항일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기념물이 많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신궁이 있던 곳으로, 일제 식민지배의 상징을 항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대체한 것이다. 백범광장 일대의 한양도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신궁을 지을 때 모두 철거되거나 흙 속에 묻혔다가 최근 다시 쌓았다. 다만 지형 훼손이 심해 원형을 살릴 수 없는 구간에는 성벽이 지나던 자리임을 알 수 있도록 바닥에 흔적을 표시해두었다
*주변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4호선회현: 4번 출구, 도보 9분
4호선서울역: 11번 출구, 도보 12분
1호선서울역: 8번 출구, 도보 13분
교육연구정보원: 순환02, 도보 3분
백범광장: 간선402/405, 순환03/05, 도보 5분
  • 서울시 중구 회현동의 남산공원 서쪽으로 도성상곽 계단을 따라 남산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넓은 잔디광장과 더불어 백범광장이 조성되어 있음
  • 백범 김구 선생 동상 앞으로 약 6000평 규모의 드넓은 잔디광장 조성되어 있고, 광장 옆에는 허례허식 결혼문화를 개선한다는 취지로 호현당이 있음
  • 백범광장에는 원래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이 있었던 곳이나 4.19혁명때 허물고 지금은 김구 선생과 이시영 선생의 동상이 건립되어 있음
  • 2009년부터 백범광장 구간의 서울성곽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한양도성 기단부를 발견하고 서울 성곽 약 84m의 성곽 복원공사를 마무리 함

주변연계구간

남산골 한옥마을

남산골한옥마을2.jpg
지도를 불러오는 중...
  • 구간소개 : 비경과 풍유가 흐르던 남촌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도보구간 :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 →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재실 →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 도편수 이승업 가옥 → 오위장 김영춘의 가옥
  • 만남장소 : 남산골 한옥마을


  • 이용안내
    • 지하철: 충무로역 3·4번출구 사잇길로 도보 5분
    • 버스: 퇴계로3가, 한옥마을 정류장에서 하차 7011,104,105,140(강남방향)/ 421,463,507,604,남산순환버스02,05,90s투어/ 공항버스6001,6015, 6021
    • 입장료: 무료
    • 전통정원 개방시간: 24시간 개방
    • 한옥 관람시간: 하절기(4월~10월) 09:00~21:00/ 동절기(11월~3월) 09:00~20:00
    • 매주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