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목소리

목적

 한성대학교 디지털인문정보학 캡스톤디자인[A] 현실의 목소리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기록을 담고 있는 아카이브 4곳을 선정해 대중들에게 더욱더 널리 알려질 방안을 고안하기 해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아카이브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중들에게 익숙한 플랫폼을 활용해 대중들이 아카이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인문정보학트랙은 인간 삶의 다양한 흔적 중에 가치 있는 것을 골라내고, 그것들을 기획, 축적, 가공, 보존, 서비스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그 흔적들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은 로 아카이브에 기록되어 있다. 현실의 목소리 팀은 디지털인문정보트랙을 전공함으로써 아카이브의 주된 소장기록을 선별하고 가공, 활용하여 홍보 콘텐츠를 만든다. 또한, 검색엔진의 최적화 방안을 제시해 아카이브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안하며, 추가로 웹 접근성까지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동등한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도록 한다.

배경

 아카이브란 영구적 가치를 지닌 기록 또는 영구적 가치를 지닌 기록을 보관하는 장소 및 기관을 의미한다. 현재 많은 디지털 아카이브에서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카이브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양질의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디지털 아카이브에서는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료들을 자체적으로 재가공해서 콘텐츠를 발행하거나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자료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그러나 다소 좋지 못한 접근성과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해 자료의 가치에 비해 주목을 덜 받는 실정이다.

 원태오(2022)는“아카이브는 기록을 통한 신뢰성과 투명성에 있어서 다른 매개체들보다 유용하지만, 접근성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SNS만큼의 인식을 가졌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다.”고 하였다. 확실히 기록의 출처가 불분명하지 않고 아카이브가 아닌 타 정보원에서는 얻기 어려운 정보를 습득하기엔 최적의 정보원이라고 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어떠한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아카이브를 우선순위에 두고 정보를 탐색한다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또한, 관련 전공자가 아닌 이상 아카이브라는 용어는 대중들에게 생소한 느낌을 주며, 설령 아카이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거나 무엇인지 알고 있더라도 용어가 주는 전문적인 느낌이 접근을 어렵게 하는 측면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카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대중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소장자료를 카드뉴스, 영상 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재가공하는 방안을 고안하였다.그러나 팀원 간에 진행한 회의와 교수진의 피드백을 통해 홍보 콘텐츠 제작은 하나의 방편일 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한 해결책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포털사이트에서의 검색을 통한 유입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검색어를 보완하는 작업과 장애인 혹은 고령자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아카이브 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한다.

결과물

동물권행동 카라 아카이브

https://archive.ekara.org/

카드뉴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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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권행동카라아카이브는 동물권 운동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여 우리가 성찰할 수 있도록 한다. 아카이브는 동물이 인간의 일방적인 착취와 이용에서 벗어나 존엄한 생명으로서의 본연의 삶을 영위하고 모든 생명이 균형과 조화 속에서 공존하는 세상을 지향하는 단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후 아카이브의 활동과 소장기록을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동물권행동카라아카이브는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법과 정책 실현, 동물 학대와 남용 감시, 동물권 교육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개농장 지도처럼 흥미로운 자료를 언급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아카이브 자료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한다. 

동물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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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동물의 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실험동물의 날의 시작과 목적, 문제점, 국내 실태 등을 설명한다. 당장 동물실험을 없앨 수는 없으므로 3R 원칙과 국내 노력, 카라의 노력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카라와 함께 동물의 희생을 기억하고 고통받는 동물의 수를 줄이기 위해 동물실험 없는 생활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이러한 동물권행동카라아카이브의 동물실험 반대 활동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줌으로써 이용자는 동물실험의 문제와 동물의 권리 및 복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아지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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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귀엽고 작은 새끼를 반려동물로 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강아지 공장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점을 초반에 알리며 강아지 공장의 실태와 문제점을 소개한다. 강아지 공장에 있는 어미 개들이 낳은 새끼가 펫숍으로 팔려 간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보던 펫숍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게 된다. 강아지 공장을 폐쇄하고 착취당하는 동물을 살리기 위한 동물권행동카라아카이브의 노력을 연혁표로 만들어 보여줌으로써 한눈에 그들의 활동을 볼 수 있다. 이용자는 카드뉴스를 통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펫숍이나 동물 생명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영상

 우리나라에 2천 개가 넘는 강아지 공장이 있다는 점을 도입부에 설명하여 충격을 준다. 반려동물을 원하는 사람은 귀엽고 작은 새끼를 원하기 때문에 강아지 공장이 생겨나는 이유를 설명한다. 강아지 공장에서는 어미 개들을 가둬 놓고 최대한 많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도록 유도한다. 번식장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개들은 유선종양, 심장질환, 심장사상충 등의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나이가 들거나 질병에 걸리면 방치된 채로 죽거나 도살자에게 팔려 간다. 이러한 강아지 공장의 문제점을 언급하여 심각성을 나타낸다. 후반쯤에 동물권행동카라아카이브를 소개한다. 카라 아카이브는 동물이 인간의 일방적인 착취와 이용에서 벗어나 존엄한 생명으로서 본연의 삶을 영위하고 모든 생명이 균형과 조화 속에서 공존하는 세상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시민들과의 지식과 배움의 공유를 통해 동물에 대한 이해와 공감, 참여를 확대하여 폭넓은 연구와 다양한 실천을 통해 문화와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법과 제도의 개선으로 동물복지를 증진하고자 한다. 이러한 동물권행동카라아카이브의 소장자료와 소개를 끝으로 영상을 마친다.

몽양 여운형 아카이브

https://mongyang-archives.org/

카드뉴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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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운형 선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여운형 선생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몽양여운형아카이브와 몽양기념관을 함께 알린다. 아카이브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록들의 컬렉션을 소개함으로써 유물, 편지, 학술자료, 사진 등의 자료가 있다는 점을 이용자들이 확인할 수 있다. 여운형 선생은 자주독립과 평화 통일 이외에도 정치가, 체육인의 삶을 살았으며 이러한 기록을 맥락과 서사로 연결하여 만든 온라인 전시를 소개해 이용자의 흥미를 이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VR 전시를 소개하여 직접 기념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충분히 전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림으로써 아카이브에 대한 관심을 이끈다. 

통일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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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운형 선생의 삶을 스포츠와 함께 보여주며 그가 얼마나 야구를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한다. 여운형 선생의 대학 사진 속에는 야구가 빠지지 않았으며 해외 원정 경기를 떠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여운형 선생은 야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하이 야구팀의 코치를 맡아 선수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이러한 스포츠 보급에 힘썼던 여운형의 야구 사랑은 실제 ‘YMCA 야구단’ 영화로 제작되었다. 그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스포츠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는 이야기와 사진을 통해 이용자는 재미있게 여운형 선생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스포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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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운형 선생은 해방 이후 자주민주 통일국가 건설을 위해 조선건국준비위원회 활동과 좌우합작운동 전개와 같이 중도적 입장에서 활동했다. 그래서 극우파는 물론 좌파에게도 비난 대상이었으며 12번의 테러를 받았다. 결국, 여운형은 우익 청년의 총에 맞아 쓰러졌으며 암살되었다. 여운형의 죽음으로 통일 정보 수립을 위한 좌우합작 노력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테러 위험에 시달린 여운형 선생은 죽을 때까지 조선의 독립과 평화 통일을 위해 싸웠다. 그의 삶의 여정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과 기록이 궁금한 이용자는 몽양여운형아카이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영상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소 사건이 독립운동가 여운형과 관계있다는 사실을 도입부에 언급하여 관심을 이끈다. 손기정 선수는 몽양을 자신의 운동 생활의 후원자이자 삶의 정신적 스승으로 여겼다. 손기정 선수는 일장기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망설였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몽양을 찾아간다. “여선생님, 이번 베를린 올림픽에 나가야 합니까, 나가지 말아야 합니까?” 이에 몽양은 “가슴에 비록 일장기를 달고 가지만, 등에는 한반도를 짊어지고 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대답한다. 몽양의 지지를 얻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한 손기정 선수는 세계 최고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다. 해방 이후 몽양은 당당하게 우리나라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한다. 몽양은 IOC 부위원장이었던 에버리 브런디지와 900여 통이 넘는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IOC 위원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했다. 중간에 위기가 있었지만, 국제올림픽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그러나 몽양은 혜화동 로터리에서 총탄을 맞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몽양이 우리나라 올림픽 역사에 미친 영향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끝으로 영상을 마친다.

성평등 아카이브

http://genderarchive.or.kr/

카드뉴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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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평등아카이브는 다양한 형태로 모든 순간의 기록들을 시민이 친근하게 접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성평등 관점에서 과거를 재해석하고 시민이 기증한 기록과 자료를 재구성하여 전시하고 있다.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해 온라인 추모 포스트잇을 작성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기록을 아카이브에 정식 등록하여 소장하고 있다. 이렇게 소통형 디지털 아카이브를 추구하는 성평등아카이브는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접하고 활용할 수 있다. 

강남역 인근 여성살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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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에 강남역 인근여성살해사건을 설명하고 일상적 공간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이라는 점을 언급한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특히 피해자 또래 20대 여성들이 안타까움과 분노, 슬픔을 느꼈다. 추모 운동이 시작되었고 포스트잇에는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과 두려움, 공포, 성차별적 구조의 변혁을 요구하는 다짐과 분노의 내용이 담겨 있다. 성평등아카이브에서 기록하고 소장한 수많은 포스트잇 중에 ‘여자라서 살해당했다’, ‘살女주세요’ 포스트잇을 소개하며 이 사건은 묻지마 살인이 아니라 여성 혐오 범죄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성평등아카이브는 추모 포스트잇 37,109장을 디지털화하여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으로도 추모 포스트잇을 남길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며 아카이브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트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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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입부에 데이트 폭력에 관한 퀴즈를 이용자에게 맞춰보도록 하여 흥미를 이끈다. 데이트 폭력의 정의와 함께 헤어지자는 연인의 요청을 거부하거나 이별하더라도 집요하게 스토킹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데이트 폭력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계속 늘어가는 데이트 폭력 통계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도록 한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토킹이 형사 처벌이 가능해졌으며 개정된 스토킹 처벌법을 간단하게 알려준다. 성평등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데이트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체감하여 이용자가 관심을 두고 직접 아카이브 자료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한다.

영상

 도입부에 데이트 폭력을 1인칭 시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연인으로부터 폭언이 오는 카톡 상황을 재현해보았다. 연락에 집착하며 죽는다는 소리를 하는 연인의 카톡 내용으로 서로 사랑하는 연인 간의 문자가 아니라 하루빨리 상대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한다. 데이트 폭력에 관한 최근 뉴스 기사들을 보여주며 현실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데이트 폭력을 설명하고 자신이 데이트 폭력 피해자이면서도 그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언급한다. 데이트 폭력의 신고 건수 통계를 알려줌으로써 생각보다 많은 연인이 데이트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이별하더라고 스토킹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명백한 데이트 폭력에 속한다. 스토킹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이며 그동안 경범죄로 취급되었던 스토킹은 개정되었으며 스토킹 처벌법으로 형사처벌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성평등아카이브에서 소장하고 있는 여성폭력에 관한 자료를 소개하여 아카이브에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한다. 사건을 성평등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기증한 기록과 자료를 재구성하여 전시하는 성평등 아카이브의 소개를 끝으로 영상을 마친다.

ECO PHOTO ARCHIVE

https://ecophotoarchive.org/

카드뉴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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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한 기록이 유실되거나 환경단체들이 수행한 역할과 기록이 소실되어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환경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환경아카이브풀숲은 그동안 흩어져 사라지고 있던 환경자료를 한곳에 모아 정리함으로써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카이브의 구축 과정을 통해 기록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환경사진아카이브는 환경단체와 기관 환경 사진가, 시민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꾸준히 활동을 추진해가고 있다. 이용자들은 아카이브를 통해 다양한 환경 사진작가들의 활동 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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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지만, 마스크로 인한 쓰레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환경아카이브풀숲과 에코포토아카이브는 아무 곳에 버려진 마스크의 사진을 찍어 기록하고 있다. 마스크 사진뿐만 아니라, 코로나 세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사진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시각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딱딱하지 않으며 이용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코로나와 관련한 상황들을 다시 떠올려 우리와 지구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 

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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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파괴하는 행동의 사진을 하나씩 보여주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쓰레기 수거장에서 사람들이 분리하지 않은 쓰레기 사진, 제주 해녀들이 모여 바다 쓰레기를 치우는 사진, 천연기념물 저어새가 포격으로 생명을 잃어가는 사진을 소개함으로써 지구 파괴의 심각성을 나타낸다. 이용자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사진 기록을 통해 대수롭지 않게 버렸던 쓰레기나 일상생활에서 지구를 위협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성찰하고 환경과 지구의 건강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한다.

영상

 도입부에 아카이브를 설명한다. 에코포토 아카이브는 1차 아카이브 구축 작업 이후 환경단체와 기관 환경 사진가, 시민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카이브를 소개한 뒤 에코포토 아카이브에서 소장하고 있는 환경오염 사진들을 대기오염, 토양오염, 해양오염으로 나눠서 소개한다. 먼저 대기오염에 대한 정의를 알려주고 미세먼지와 관련된 사진을 소개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일상이 회복되기 시작하고 경제 활동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는 더욱 심각해졌다. 미세먼지 때문에 63빌딩이 뿌연 하늘에 갇혀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한다. 토양오염의 정의와 일회용 마스크를 아무 곳이나 버린 사진을 설명한다. 대형쓰레기가 잔뜩 버려져 있는 사진을 통해 시골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가 많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각종 생활 쓰레기와 건축 폐자재들이 곳곳에 버려져 토양이 오염되고 있다. 해양오염 정의와 태안 유출 기름 사고 사진을 소개한다. 기름 범벅이 된 바다를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름을 제거하고 있는 사진을 보여준다. 본래의 물색을 찾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과 헌신이 담긴 사진들을 소개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환경 보호에 관심을 두도록 이끌며 영상을 마친다.

발표자료

파일:디지털인문정보학 캡스톤디자인 현실의 목소리 발표자료.pdf

제안서

파일:디지털인문정보학 캡스톤디자인 현실의 목소리 제안서.pdf

최종보고서

파일:디지털인문정보학 캡스톤디자인 현실의 목소리 최종보고서.pdf

참여자 명단

학번	이름
1911192	염지현
1911070	장재은
2011035	고채련
2011072	최정윤
2011018	최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