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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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당

충청북도에서 도적이 일어나 스스로 활빈당이라 부르면서 대낮에도 약탈하는 등 내포로부터 관동지방에 만연하였다.
호남과 영남의 도적떼가 이름을 활빈당이라 하여 모두 경주의 운문사, 통도사에 거처하며 열 명에서 백 명씩 무리를 이루어 부민의 재물을 겁탈하고 그것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었다.
객주에서의 보부상들이나 활빈도에서의 의적들이나 모두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엄연히 존재하고 있었던 사람들이었고, 그리고 그들이 우리의 민중사에 끼친 영향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사 중심으로만 흐르고 있는 우리의 역사기술에서는 잊혀지고 무시되거나 또는 배설된 존재들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활빈도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권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