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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남경호 경사는 영생 기도원에서 일어난 민요섭 살인사건을 담당하게된다. 민요섭의 집에서 한 일기를 살펴보던 그는 범죄의 정황을 알게 되는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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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남경호 경사는 영생 기도원에서 일어난 민요섭 살인사건을 담당하게된다. 민요섭의 집에서 한 자필 소설을 살펴보던 그는 범죄의 정황을 알게 되는데...<br/>
 
기독교 신자였던 민요섭은 어느 날부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회의를 가지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거짓된 사람의 아들'로, 사탄으로 비난받던 아하스페르츠를 '진실된 사람의 아들'로 만들어냈다.<br/>
 
기독교 신자였던 민요섭은 어느 날부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회의를 가지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거짓된 사람의 아들'로, 사탄으로 비난받던 아하스페르츠를 '진실된 사람의 아들'로 만들어냈다.<br/>
 
그리고 자신의 추종자 조동팔과 함께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한다. 하지만 조동팔의 그러한 활동이 극에 달하자 민요섭은 다시 자신이 부정하던 기독교로 돌아가게된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조동팔은 민요섭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자신 또한 농약을 마시고 숨을 거둔다.
 
그리고 자신의 추종자 조동팔과 함께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한다. 하지만 조동팔의 그러한 활동이 극에 달하자 민요섭은 다시 자신이 부정하던 기독교로 돌아가게된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조동팔은 민요섭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자신 또한 농약을 마시고 숨을 거둔다.

2020년 6월 16일 (화) 18:51 판

소개

<사람의 아들은> 신을 소재로한 이야기로, '세계의 문학'에서 1979년 6월에 발표된 이문열의 첫 장편소설로, 군 입대 전에 써놓았던 원고를 개작한 것이라고 한다. 그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제3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게 된 작품이다. 이 작품을 계기로 그는 1980년대의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가 된다.
1981년 영화 '사람의 아들'로 재탄생되어 17회 백상예술대상(영화 기술상), 19회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를 수상하였고, 11개월 후인 12월에 kbs1의 단막극 드라마 시리즈 'TV문학관'에서 드라마 형태로 제작되어 반영되었다.

줄거리

대구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남경호 경사는 영생 기도원에서 일어난 민요섭 살인사건을 담당하게된다. 민요섭의 집에서 한 자필 소설을 살펴보던 그는 범죄의 정황을 알게 되는데...
기독교 신자였던 민요섭은 어느 날부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회의를 가지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거짓된 사람의 아들'로, 사탄으로 비난받던 아하스페르츠를 '진실된 사람의 아들'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자신의 추종자 조동팔과 함께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한다. 하지만 조동팔의 그러한 활동이 극에 달하자 민요섭은 다시 자신이 부정하던 기독교로 돌아가게된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조동팔은 민요섭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자신 또한 농약을 마시고 숨을 거둔다.

해석

기타

동영상

  • [TV문학관] 27화 사람의 아들 | Son of Man (1981/12/19)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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