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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7일 (일) 13:33 판


해녀 뭍에 오르다

개요

1967년 4월 극단 자유에 의해 처음 공연되었으며, 같은 해 5월 신동아에 발표된 오영진의 장막 희곡이다.

줄거리

주인공은 제주도의 해녀인 박보패와 아들 백동훈이다. 이 둘은 평생 제주도 바다에만 의존하며 살아왔으며, 현대문명과 접점이 없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백만장자의 상속자가 되면서 서울로 상경후 재산 상속싸움으로 많은 문제들을 마주하게된다. 호화 저택에서 살면서 유산에는 관심이 없고 제주도 바다만을 그리워하던 중 아들이 실종되고 살인이라는 누명까지 쓰게된다. 박보패는 재판과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유족들의 흉계로 감옥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해설

대부분 전통적인 소재나, 사회현실을 풍자하던 오영진의 작품과는 다르게 제목에서 엿 볼 수 있듯, 해녀 뭍에 오르다는 예외적으로 문명비평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이다. 또한 문명 비판뿐 아니라 현대인들의 물질만능주의, 물욕, 인간 관계등 발전하는 현대 문명의 비극적인 모습을 자연주의의 형태로로 비판 하고 있다. 현대의 문명에 대한비판을 자연주의기법으로 엮어 표현한 점에서 서정적인 면도 지닌다고 말 할 수 있다. 직접적인 민족주의를 다룬 작품은 아니지만, 휴머니즘에 대한 표출은 오영진의 민족의식과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출판 및 공연 정보

1967년 4월 28일 국립극장 공연 1967년 5월 신동아 발표

관련 사진

해녀 1.PNG 해녀 2.PNG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참고문헌

한국현대희곡사,류민영

작성자 및 기여자

장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