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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간체는 한국의 고전 문체로 순한글로 쓴 여성들의 편지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세련미를 지닌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문제로 된 작품들을 내간문학이라고도 한다. 이병기(李秉岐)가 고전 문장을 내간체(內簡體)·담화체(談話體)·역어체(譯語體)의 셋으로 나눈 데서 비롯되었다. 내간체라는 명칭은 여성들이 주고받던 순한글로 된 편지인 내간(內簡)에서 주로 사용되었다는 데서 비롯되었는데, 일상어에 세련된 문장적인 수법을 덧붙인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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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간체는 한국의 고전 문체로 순한글로 쓴 여성들의 편지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세련미를 지닌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문체로 된 작품들을 내간문학이라고도 한다. 이병기(李秉岐)가 고전 문장을 내간체(內簡體)·담화체(談話體)·역어체(譯語體)의 셋으로 나눈 데서 비롯되었다. 내간체라는 명칭은 여성들이 주고받던 순한글로 된 편지인 내간(內簡)에서 주로 사용되었다는 데서 비롯되었는데, 일상어에 세련된 문장적인 수법을 덧붙인 특징을 보인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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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순 한글로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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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정다운 새련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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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정다운 세련미를 보인다.
  
==관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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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내간 문학)''==
  
 
궁중 여성들의 기록인 《한중록(恨中錄)》·《계축일기(癸丑日記)》·《인현왕후전(仁顯王后傳)》 등의 작품과 민간 여성들의 작품인 《조침문(弔針文)》·《의유당일기(意幽堂日記)》·《규중칠우쟁론기》 등이 내간체로 쓰인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궁중 여성들의 기록인 《한중록(恨中錄)》·《계축일기(癸丑日記)》·《인현왕후전(仁顯王后傳)》 등의 작품과 민간 여성들의 작품인 《조침문(弔針文)》·《의유당일기(意幽堂日記)》·《규중칠우쟁론기》 등이 내간체로 쓰인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2019년 6월 4일 (화) 10:01 판

내간체

내간체는 한국의 고전 문체로 순한글로 쓴 여성들의 편지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세련미를 지닌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문체로 된 작품들을 내간문학이라고도 한다. 이병기(李秉岐)가 고전 문장을 내간체(內簡體)·담화체(談話體)·역어체(譯語體)의 셋으로 나눈 데서 비롯되었다. 내간체라는 명칭은 여성들이 주고받던 순한글로 된 편지인 내간(內簡)에서 주로 사용되었다는 데서 비롯되었는데, 일상어에 세련된 문장적인 수법을 덧붙인 특징을 보인다.

특징

내간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장의 주체가 부녀자이다.

둘째, 순 한글로 쓴 것이다.

셋째, 정다운 세련미를 보인다.

관련 작품(내간 문학)

궁중 여성들의 기록인 《한중록(恨中錄)》·《계축일기(癸丑日記)》·《인현왕후전(仁顯王后傳)》 등의 작품과 민간 여성들의 작품인 《조침문(弔針文)》·《의유당일기(意幽堂日記)》·《규중칠우쟁론기》 등이 내간체로 쓰인 대표적인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