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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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경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18일 (화) 15:2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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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이 창극 작품

개념

  • 창극(唱劇)은 여러 명의 배우가 등장해 배역에 따라 연기하면서 판소리를 부르는 연극 양식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 창극은 아름다운 음악과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 화려한 무대, 관현반주 등 여러 가지 종합예술형태를 고루 갖춘

서양의 오페라와 비교될 수 있는 극음악양식이다.창극은 아름다운 음악과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 화려한 무대, 관현반주 등 여러 가지 종합예술형태를 고루 갖춘 서양의 오페라나 오페레타와 비교될 수 있는 극음악양식이다. 창극도 오페라나 오페레타처럼 음악·연극·무용·의상·예능 등이 혼융된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

오페라나 오페레타가 고대 그리스의 연극에서 비롯되어 중세의 농촌축제와 신비극의 요소, 문예부흥시대 유럽 여러 나라의 궁정극까지 받아들여 형성된 것처럼, 창극도 오랜 역사 속에 다양한 요소가 곁들여져 형성되었다.

즉, 창극의 모체인 동시에 선행형태라 할 판소리의 경우도 그러하였으니, 판소리는 아주 오랜 옛날에 무의(巫儀)로부터 싹이 터서 민요라든지 불가(佛歌)·잡가·민간전설, 심지어 양반가사까지 흡수하여 형성된 민족 최고의 종합예술이다.

창극이 오페라나 오페레타와 다른 점은 오페라나 오페레타는 작곡가들의 대본에 의한 창작음악에 기본을 두고 있으나 창극은 자연발생적인 소리가 기본을 이룬다는 점이다.

또한, 오페라와 오페레타의 대본과 음악이 주로 바로크시대에서 낭만시대에 이르는 동안 만들어졌다면 창극의 본래형태인 판소리는 설화와 같은 자연발생적 이야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상과 같이 창극은 오페라나 오페레타와 닮은 점이 많으면서도, 이 둘처럼 창작성이 강하지 않고 민중 속에서 오랫동안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어왔기 때문에 더욱 민속적이고 동시에 민족적이기도 한 것이다. 이는 창극의 음악적 수법이 판소리의 창법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창극과 오페라

창극 오페라
자연발생적 이야기 대본
840년 혜소가 쌍계사(옥천사)의 건물을 중창하였다.
887년 쌍계사의 명칭이 옥천사에서 바뀌었다.
임진왜란기 쌍계사 건물이 크게 소실되었다.
1829년 쌍계사가 벽암에 의해 중건되었다.


참고 작품

참고문헌

작성자,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