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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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2월 2일 (월) 00:2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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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백일장, 배낭여행 등 학교에서 행사 때마다 지하철을 이용해 이곳에 왔었다. 때문에 익숙한 곳이기도 하고 추억의 공간이기도 하다. 우리지역에서 가장 넓은 장소 중 하나로 수많은 사람들을 위한 중심지가 되곤 한다. 추억도 회상하고 넓은 올림픽공원을 소개하여 알리기 위해 기획함.

일화

이젠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중학교 때에는 백일장을 위해 올림픽공원에 많이 갔었다. 올림픽공원 내의 잔디 밭에서 여기저기 앉아 시를 쓰거나 주위 풍경을 그림으로 담는 등의 활동을 했었는데, 우리의 주 관심사는 사실 그것이 아니었다.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운행되는 호돌이 열차, 넒은 공원을 활용해 전시되어 있는 조각들,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 등이었다. 넒은 광장을 마음껏 뛰놀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친구들과 함께 나의 발자취가 남은 곳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공원 및 광장

  • 지하철역에서 나와 가다보면, 어느새 넓은 광장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림픽공원임을 알리는 커다란 엄지손가락 조각상을 지나 광장으로 가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체조경기장에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연예인들의 콘서트를 보기 위함이다. 얼마 전에는 아이돌 그룹 위너의 콘서트를 했다고 한다. 아무튼 광장을 지나 공원으로 이동 한 후 흰 종이를 받아들고 빠르게 출품작을 마무리한 학생들은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밋거리를 찾기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조각상들!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높이 솟은 조각상에 올라가보기도 하고 같이 사진을 찍어보기도 한다. 이렇게 놀다보면 어디서 왔는지 고운 까치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얼마 전에 알았지만 그 주변에 까지다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올림픽공원에서는 유독 단체로 온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보통 늦봄에 많이들 찾는 곳이다. 장소가 넒어 많은 인원이 수용된다는 이유도 있지만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찍기 위한 명소로 알려지기도 했다. 고3때 졸업사진을 찍기위해 간 적이 있다. 한창 아름다운 장미가 많이 피어있을 때라 사진찍을 만한 장소를 옮겨다니며 많이 찍은 기억이 있다. 이런 좋았던 배경과 추억을 사진으로 고스란히 남길 수 있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었다.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내부에는

소마 미술관

소마 미술관은 두 번 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준 곳이기도 하다.

지샘터 도서관

2000년에 시작한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으로 한자 '알 지知'를 사용한 이름이다. 공공도서관만큼 넓거나 책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카테고리별로 잘 분류된 도서들은 정겨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장소였다.

마치며

졸업사진 백일장 사진 걷기대회 사진--고1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