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꽃"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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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에필로그
 
해설 - 서희원(문학평론가)
 
 
유랑하는 인간, 세계의 개인
 
  
 
==평가==
 
==평가==

2020년 6월 15일 (월) 21:43 판


소개

줄거리

멸망한 조선에 희망을 잃어버린 1033명의 사람들이 풍요와 자유에 대한 환상을 품고 멕시코행 기선에 올랐다. 그러나 배에서 내린 그들에게 다가온 현실은 멕시코 에네켄 농장에 채무노예 생활이었다. 자신들을 속인 영국회사에 대한 분노와 상황에 대한 당혹스러움도 잠시, 농장에서 일을 하지 않으면 이대로 굶어죽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그들은 현실에 순응하여 노동을 시작한다.

기나 긴 학대 속 노동의 시간 끝에 계약기간이 만료된 사람들은 농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 대한제국의 주권은 일본에게 넘어간 상태였으며 그들은 떠나온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결국 그들은 멕시코에 터를 잡아 겨우 목숨을 부지하며 살아가다 멕시코의 혁명과 내전에 피해를 입게 된다. 이후 과테말라에 정변에 휩쓸려 전장을 떠돌다 '신대한'을 세우려 했으나 정부군에 의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한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에필로그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