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있사옵니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참고문헌)
(출판 및 공연 정보)
55번째 줄: 55번째 줄:
  
  
  *공연: 민중
+
  *공연: 국립극장 - 1966년 5월
        국립극장
 
  
 
==작가 서문==
 
==작가 서문==

2018년 6월 20일 (수) 05:19 판


국물 있사옵니다

개요

등장인물

김상범

김상학 (상범의 형, 로켓 전문가)

김상출 (상범의 동생)

사장 (제철 회사의)

배영민 (경리과장)

성아미 (사장의 며느리, 비서)

탱크 (상범의 옆방 사람)

현소희 (탱크의 정부)

관리인 (상범이 사는 아파트의)

박용자 (아파트에 사는 처녀)

문 여사 (박용자의 모친)

줄거리

남자들이 전쟁에 나가 여자들만 남겨진 시골마을에 탈출한 공비가 숨어 들어온다. 점례는 이 공비를 대숲에 숨겨주고 그에게 식사를 날라주다 공비와 정을 통하게 된다. 이웃에 사는 과부 사월이는 점례를 수상쩍게 생각하다 점례가 숨겨놓은 공비를 발견하게 된다.

색정에 눈이 먼 사월이는 남자를 같이 소유할 것을 점례에게 요구하면서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신고를 하겠노라고 협박을 한다. 결국 사월이 역시 공비와 정을 통하게 되고 그러다 임신을 하게 된다. 남편도 없이 임신을 하게 된 사월이는 결국 자살을 하고…… 공비토벌을 위해 대숲에 불을 지르자 공비를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든 점례는 결국 공비와 함께 죽는다.

이처럼 <산불>은 한국전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이데올로기나 사회적 이슈를 다루기보다는 고립된 마을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본능적 욕망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김수용 감독 특유의 감각적 영상이 돋보이며, 차범석 원작을 영화화하였다. 이미 우리들이 체험했던 한 시대의 비극이 비록 애욕적 본능의 부각에 치중되긴 했으나, 감각적인 터치와 리얼한 카메라 워크로 꽤 농밀하게 재현하고 있다.

출판 및 공연 정보

*공연: 국립극장 - 1966년 5월

작가 서문

해당 작품은 1966년 5월 동아일보의 후원으로 민중극장에 의해 국립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되었다. 원명은 '엽총'이라고 정했으나 최명수,김정옥,박근형 씨가 좀 더 대중적으로 제목을 바꾸면 어떤가 하는 의견을 말했고, 제목도 지어 주었다. 무대가 이상한 극이라는 말이 많았다. 어떤 젊은이의 비극을 희극이라는 의상으로 싸 덮어 무대에 재현시켰는데, 묘한 팔자로 이 극의 연출을 맡게 된 양광남 씨와 두 시간 동안 줄곧 무대에 섰던 박근형 씨, 그리고 이 연극을 기획.보급하기에 애써 준 최명수 씨의 수고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다.

60년대 전도된 가치관과 상식이 안 통하는 사회에 대한 노여움 같은 것을 느껴 쓴 작품으로 1985년 MBC방송에서 뮤지컬로 각색되어 방영되기도 한 작품이다. 주인공 김상범의 행동이 무책임하다는 평도 들었지만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사회의 부조리가 문제인 것이다.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국물 있사옵니다 이근삼 A는 B가 썼다

참고문헌

이근삼 전집 2권 (희곡)

네이버포털검색 https://blog.naver.com/raohnee/220227118257

한국 희곡선 1권 (서적)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최승현

기여자: 이서정 - 실제 작가의 서문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