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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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주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6월 19일 (화) 17:50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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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美醜)

개요

미추는 1986년 연출가 손진책을 중심으로 윤문식, 김종엽, 김성녀를 비롯한 30여 명의 단원들에 의해 창단되었다. 미추라는 명칭은 도올 김용옥 선생이 지은 이름으로, 극단 창단 선언문에 따르면 미추는 아름다움과 추함을 동시에 표출하는 우리 몸의 느낌을 일컫는 것이라고 한다.

창립회원들은 과도하게 형식에 치우친 한국연극계를 비판하며 예술의 전반적인 것과 레퍼토리 선정 등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단체를 만들어야겠다는 목적으로 미추를 설립하였다.

상세소개

미추 창단 선언문

우리는 마당을 추구한다.

마당이란 무엇인가?

그곳은 오늘이다. 그곳은 영원한 현재다.

미래와 과거를 융해하는 살아 움직이는 현재다.

우리에게는 오늘의 마당을 무시한 내일과 어제의 마당은 없다.


마당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여기다.

그것은 여기 우리 삶의 생활공간 속에서 창출되는 새로운 예술의 내용과 형식이다.

그것은 인간의 보편성을 전제로 한 우리의 고유한 삶의 형식이다.

그것은 일체의 권위에 굴종할 수 없는 우리의 독자적인 삶의 과정이다.


마당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의 운명에 안위로서 제공되는 카타르시스가 아니라 운명적 삶의 영원한 개혁이다.

우리에게는 오늘을 개혁하는 오늘이 있을 뿐이다.


마당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주객이 일체가 되는 영원한 역동성이다.

그것은 전통적 인습을 타파하는 끊임없이 새로운 전통이다.


마당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아름다움과 추함을 동시에 표출하는 우리 몸의 느낌이다.

우리 삶의 어둠과 맑음을 동시에 조명하는 몸부림이다.

우리에게는 醜를 떠난 美가 없고 美를 떠난 醜가 없다.


美醜!

美醜는 우리의 영원한 마당이다.

연원 및 변천

수상경력

의의 및 평가

민족극 정립에 앞장서 온 단체로 마당놀이를 우리 땅에 정착시켰으며, 창극과 꼭두각시 놀음 등을 지속적으로 공연해왔다. 또한 당시의 사회상과 어우러진 작품들로 전통극과 현대극, 뮤지컬을 넘나들며 대중과 만나온 한편 활발한 해외 활동을 통해 우리의 작품을 유고, 헝가리, 중국, 미국 등의 외국에 알렸다.

위치

해당 극단의 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제목과 내용을 구성하여 자유롭게 작성합니다.


(주요)공연연보

공연 사진 및 영상

관련 인물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