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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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26일 (금) 21: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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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요약

기형도는 독특한 색채의 시를 많이 썼고 유년의 우울한 기억이나 도시인들의 삶을 담은 독창적이면서 개성이 강한 시를 썼다.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한 덕분이었다. 기형도 전집에서는 "기형도의 언어들은 유예된 죽음의 언어들이다"라고 평가한다.


생애

기형도는 1960년 3월 13일 경기도 옹진군 송림면 현재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에서 3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65년에는 경기도 시흥군 서면 소하리 현재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으로 이주를 하였다. 기형도는 집은 소하리지만 학교는 서울로 통학을 하였다. 1969년에 아버지가 뇌졸증으로 쓰러지시고 이후 어머니가 생계를 이끌어갔다. 시장에 나가는 어머니의 모습이 기형도에겐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1975년 공장을 다니던 누나가 사망하였다. 평소 기형도는 가정살림을 걱정하며 어머니를 생각하는 어린시절을 보냈으며 어린시절 아버지와 누나의 죽음은 기형도에게 큰 상처로 남았다. 그는 누나가 죽은 뒤 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이후 1979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게된다. 그 중 연세문학회가 그의 대학 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자치 하였다. 1년 후 1980년 서울의 봄을 맞이하여 연세대학교 학보에 <노마네 마을의 개>를 기고하였다가 공안당국에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 1983년 <식목제>로 《연세춘추》가 시상하는 《윤동주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84년 졸업 전 중앙일보에 입사하여 정치부, 문화부, 편집부 기자로 일하게 되었다. 1985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안개>가 당선되었다.

기형도는 평소 혈압이 높았으며 자신이 오래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1989년 3월 7일 새벽 종로의 파고다극장에서 심야 영화를 관람하다가 뇌졸증으로 사망하였다. 기형도는 장례를 치른 후 안성의 천주교 묘지에 묻혔고 묘비에는 세례명 "그레고리오"가 새겨져 있다.

1989년 5월에는 처음 낸 시집이자 유고시집이 된 《입 속의 검은 입》이 발간 되었고, 제목은 평론가 김현이 정했다. 19990년 산문을 모아 《짧은 여행의 기록》이 출간되었고 1994년 미발표 유고 시를 모은 《사랑을 읽고 나는 쓰네》가 나왔다. 1999년에는 《기형도 전집》이 나왔다. 2017년 광명시는 "기형도문학관"을 개장하였다.


학력

순서 학력
초등학교 서울시흥초등학교 졸업
중학교 신림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작품소개

연도 제목
1985

(동아일보)

-"안개"


(언어의 세계 3집)

-"전문가"

-"먼지투성이의 푸른 종이"

-"10월"

-"늙은 사람"


1986 신림중학교 졸업
1987 중앙고등학교 졸업
1988 연세대학교 졸업
1989 연세대학교 졸업
1990 연세대학교 졸업
1994 연세대학교 졸업
1999 연세대학교 졸업
2000 연세대학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