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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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현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5월 29일 (화) 20:40 판 (설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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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길상사(吉祥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21교구 송광사 말사로 삼각산 남쪽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고급요정 '대원각(大苑閣)'을 운영하던 김영한님이 1987년 '무소유'를 읽고 감동하여 7,000여 평의 대지와 40여 동의 부동산을 법정스님에게 기증할 뜻을 전하여 1995년 그 뜻이 받아들여진다. 1995년 6월 '대법사'로 등록한 후 1997년 12월 14일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사찰명을 바꾸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개원되었다.

건물

이거 건물은 따로 페이지 구성에서 하이퍼링크 걸어야할 것 같은데 너무 많다

일주문

사찰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통과하는 문으로 일심(一心)을 뜻한다. 본래 궁궐식 단청이었으나 2013년 6월 불교식 단청으로 새롭게 조성하였으며, '삼각산 길상사' 현판은 추사선생 이후 최고 명필로 손꼽히는 여초 김응현 선생의 작품이다. 일주문 양쪽주련에는 '神光不昧 萬古徽猷 入此門來 莫存知解(신광불매 만고휘유 입차문래 막존지해/신령스런 광명이 어둡지 않아 만고에 빛나니 이 문에 들어오거든 알음알이를 두지 말라.)'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 안내실
  • 종무소

극락전

길상사의 큰 법당으로 중앙에 주불인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모셨다. 시주자의 공덕을 기리고 불자들의 이고득락(離苦得樂)을 바라는 마음으로 정토(淨土)를 상징하는 아미타 부처님을 주불로 삼았으며 아미타후불탱화는 먹 바탕에 금니로 불화장 김의식 선생이 그렸다.

지장전

지장보살을 주불로 모시고 좌우에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서 있다. 지장보살은 지옥을 포함해 모든 중생을 제도하고자 원력을 세운 분이다. 선운사 도솔암의 지장보살상을 모델로 삼았으며, 지장시왕탱화는 고려 분화 양식으로 홍바탕에 금니로 그렸다. 불단 뒤로 들어가면 영구 위패실이 있고, 주야로 아미타 염불 소리가 끊이없이 들리며 모든 영가들의 천도를 발원하고 있다.

설법전

법을 설하는 공간으로, 일요법회, 불교대학, 불교강좌, 템플스테이ㄷㅇ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전각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셨고 탱화 대신 청불을 봉안하였다.

진영각

길상화 공덕비

길상7층보탑

길상도서관

길상선원

길상헌

적묵당

맑고 향기롭게

범종각

침묵의 집

나누는 기쁨(찻집)

정랑

인물

법정스님

법정스님(1932~2010); 1932년 전남 해남 우수영에서 태어났다. 스무 살 즈음 한국 전쟁을 경험하고 삶과 죽음에 고뇌하며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5년 효봉 스님의 제자가 된 후 '무소유'의 정신을 지성과 글쓰기로 널리 전파하였으며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 개인의 청정과 사회적으로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을 일관되게 주창하였다. 폐암이 깊어진 후에도 침상에서 예불을 거르지 않았으며 '금생에 저지른 허물은 생사를 넘어 참회할 것이다.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겠다.'는 말씀으로 생과 사가 다르지 않음을 일깨워주시고 2010년 3월 11일(음력 1월 26일)에 길상사 행지실(현재 진영각)에서 입적하였다.

김영한

김영한(吉祥華:1916~1999); 1916년에 태어나 16세에 기생으로 입문하였다. 성북동 배발곹에서 대원각을 운영하다 생애의 높고 아름다운 회향을 생각하고 대원각 터를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하였다. '길상사'로 창건되는 법석에서 법정스님으로부터 염주 한 벌과 '길상화(吉祥華)'라는 불명(佛名)을 받은 그녀는 '나 죽으면 화장해서 눈이 많이 내리는 날 길상헌 뒤 뜰에 뿌려 주시오'라는 유언을 남기고 1999년 11월 14일(음력 10월 7일) 돌아가셨다.

백석

맑고 향기롭게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맑음은 개인의 청정을, 향기로움은 그 청정의 사회적 메아리를 뜻한다.'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지혜와 자비의 실천운동으로 마음, 세상,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가꾸기 위한 9가지 실천덕목을 생활 속에서 지향하는 순수 시민모임이다.

맑고 향기롭게실천 덕목

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