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를뿐이지 이상한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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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ekgus1999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5월 28일 (목) 20:2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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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쪽/ 175 * 235 * 15 mm / 272g / ISBN : 9788996652083


소개글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


나는 친구들과 조금 달라요

남들보다 피부가 약간 까맣거든요

오늘도 동생과 목욕탕을 갔는데 5, 6학년 돼 보이는 형들이 까맣다고 놀렸어요

나쁜 짓 한 것도 없는데 그럴 때마다 정말 무섭고 속상해요 이런 저의 이야기 들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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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

서평

나랑 달라 보이는 건 얼굴색뿐 다른 건 똑같아요!

구분하지 말고 함께 어울려 사는 건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아름다운 가치예요!


어린이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작가로 사랑받는 노경실 선생님은 항상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구분 없이 건강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아이들에게 다문화 친구들은 다를 거라는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구분 없이 똑같은 친구라고 강연을 해 오고 있답니다. 하지만 강연에서 만나게 되는 아이들은 한정이 되기 때문에, 모든 아이들이 다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은 자신의 최고 장점인 동화로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다문화를 밝고 건강하게 받아들이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동화를 썼답니다. 또한, 선생님은 이 동화에서 어른들에게도 우리 아이들이 다문화에 대해 잘못된 정보와 편견, 옳지 못한 가치관에 물들기 전에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즘 다문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는 걸 보면, 분명 우리나라도 이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우리 사회에 다문화에 따른 많은 혼란이 잠재해 있다고 할 수도 있는 거죠. 이러한 혼란이 드러나기 전에 우리는 잘 막아 내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노경실 선생님의 ‘다문화 친구들을 구분하지 말고 똑같은 친구로 받아들이라’고 하는 말 꼭 귀 기울여 들어야만 합니다.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건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아름다운 가치인 것입니다.


주니어북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