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 시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새 문서: <onlyinclude> {|class="metadata" style="background:#f2f2f2; width:320px; margin: 5px 5px 5px 5px;" cellspacing="10" align="right" |- !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4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2번째 줄: 2번째 줄:
 
{|class="metadata" style="background:#f2f2f2; width:320px; margin: 5px 5px 5px 5px;" cellspacing="10" align="right"  
 
{|class="metadata" style="background:#f2f2f2; width:320px; margin: 5px 5px 5px 5px;" cellspacing="10" align="right"  
 
|-
 
|-
!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fffff; font-size:130%; text-align:center;" | '''다이아나'''
+
!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fffff; font-size:130%; text-align:center;"  
 
|-
 
|-
 
</onlyinclude>
 
</onlyinclude>
17번째 줄: 17번째 줄:
  
 
===로코코 시대상===
 
===로코코 시대상===
전제 왕권사회가 시민 중심의 근대사회로 이행되어 가는 변환기
+
전제 왕권사회가 시민 중심의 근대사회로 이행되어 가는 변환기이다.
자연과 이성을 중시여기는 합리주의가 싹뜨는 계몽의 시기
+
이 시대의 시대상이 경박하다고 평가 되기도 하는데 귀족과 부르주아들은 풍성한 가발에 화려한 옷을 입고 다녔으며, 왕족들처럼 어떤 국가의 경영을 고민하던게 아니라 자신들의 사랑과 쾌락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
그러나 경박함과 동시에 지식인들이 이끄는 계몽주의의 시대로 사회가 지적으로 성장을 하던 때이기도 하다. 그에 따라 많은 시민들은 스스로를 계몽해나갔고
 +
자연과 이성을 중시여기는 합리주의가 싹뜨기도 했다.
  
  
28번째 줄: 30번째 줄:
 
루이 16세의 초상화에서도 이와 같은 특징들을 찾아볼 수 있다.
 
루이 16세의 초상화에서도 이와 같은 특징들을 찾아볼 수 있다.
  
[[파일:루이 16세.jpg|200px]]
+
[[파일:루이 16세.jpg|400px]] 루이 16세
  
  
===오리온===
+
===여성복===
오리온은 키오스섬의 왕인 오이노피온에게 자신의 딸을 겁탈하려했다는 이유로 보복을 당해 장님이 되었다. 오리온은 눈을 고치기 위해 바다를 건너는 중 아르테미스를 만났다. 오리온은 아르테미스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성이라는 설도 있다. 사냥이 취미라는 점에서 가까워지며 연인관계까지 발전했다. 하지만 아폴론은 오리온이 성격이 포악하고 바람둥이인데다 동생 아르테미스가 처녀의 맹세를 저버리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둘의 사랑을 부정적이게 생각했다. 아폴론은 아르테미스에게 바다 위에 떠있는 오리온의 머리를 맞춰보라고 부추겼고, 아르테미스는 그 물체가 오리온의 머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화살을 쏘아 오리온을 죽이고 만다. 후에 자신이 쏜 화살에 맞은게 오리온이라는 것을 알고 아르테미스는 슬픔에 빠져 제우스에게 오리온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
여성의 실루엣은 원추형에서 조금씩 옆으로 퍼지다 중엽에는 극단적으로 옆으로 퍼지게 되었고 속에 파니에를 사용, 점점 인공적인 실루엣이 되었다.
 +
깃트임 허리까지 V자형으로 파이고 가슴에 리본이나 보석, 자수를 넣은 와토 플리츠(화가 와토의 초상화에 자주 그려져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라는 박스 플리츠를 잡았다.
 +
옷자락을 끌게끔 한 스커트는 앞을 A라인으로 트고 리본, 레이스, 프릴, 조화, 플리츠 등을 달아 전체를 파스텔조의 색채로 완성했다. 또 이 시대에는 아름다운 하이힐의 신발이 만들어지게 되고 목걸이에는 리본이 유행했다.  
 +
1760년경까지는 루이 15세의 애첩 퐁파두르 부인, 이어서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유행의 중심이 되었다.
  
===키오네===
+
[[파일:마리앙투아네트.png|400px]] 마리앙투아네트
키오네는 아폴론과 헤르메스와의 동침으로 아폴론의 아들 필람몬, 헤르메스의 아들 오톨리구스를 낳았다. 키오네는 두 사람의 사랑을 받아며 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엄청나게 늘었다. 자신이 아르테미스보다 미모가 뛰어나다고 아름다움을 뽐내다가 결국 화가 난 아르테미스의 화살에 맞아 죽게된다. 아르테미스는 아무리 아폴론의 사랑을 받았다고해도 인간의 분수를 지키지 못한 키오네에 노해 자비없이 사살했다.
 
  
===오토스와 에피알테스 형제===
+
==로코코 양식==
덩치가 엄청 났고, 신이나 인간 심지어 괴물까지도 그들과 싸워서 이길 수 없을 정도로 힘이 쎘다. 타고난 힘을 가진 형제는 자신들이 올림포스의 신들보다도 강력하다고 믿어 신들을 몰아내고 세계를 지배하고자 한다. 그러고선 오토스는 헤라를, 에피알테스는 아르테미스를 아내로 삼기로 스틱스 강에 맹세하고 올림포스에 침공했다. 전쟁의 신 아레스, 전투의 여신 아테나, 바람의 신 헤르메스,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 많은 신들이 형제와 결투했지만 아무도 이기지 못하고 당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예언의 신 아폴론이 형제를 이길 수 없지만 저들을 내분시켜 서로 죽일 수 있다는 걸 알아내고, 아르테미스와 계획을 짜서 형제를 낙소스 섬으로 유인했다. 아르테미스를 서로 차지하겠다던 싸우던 형제는 결국 서로가 던진 창에 맞아 죽게된다.
+
로코코란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에 만들어진 조개껍질과 암석을 이용한 무덤을 로카유라 부른 것에서 유래한 것이며 인조석을 사용한 화려한 궁전을 많이 지었다. 바로크 시대의 장엄한 궁전건축에 비해 로코코 시대는 우아한 살롱의 발흥과 유려한 곡선 형태의 실내장식이나 가구설비에 중점을 두었다.
 +
가구는 흐르는 듯한 곡선을 주체로 한 구성을 보인다. 의자는 캐브리올이라는 곡선각을 사용하고 팔걸이에서 등받이에 이르는 곡선구성 등 의자전체가 여체(女體)와 같이 아름다운 형태를 나타내었다.  
 +
또한 침대의 종류가 많았으며, 그외에 실내벽면을 장식하는 콘솔형탁자, 식탁, 화장테이블, 사무용 책상, 옷장 상류계급의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가구의 종목이 많아지게 되었다.
  
===히폴리토스===
+
[[파일:마리앙투아네트 침실.png|400px]] 마리앙투아네트의 침실
히폴리토스는 사냥을 좋아했고 달과 사냥의 여신이자 처녀신인 아르테미스를 숭배하는 아르테미스의 남자 숭배자이다. 아르테미스의 총애와 가호를 받은 몇 안되는 남자였고, 죽을 때까지 여자와 결혼하지 않고, 아르테미스를 숭배하며 독신으로 살아간다고 맹세했다. 히폴리토스가 테세우스의 저주 때문에 즉사하였을 때, 아르테미스가 죽은 히폴리토스를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데려가 되살려주었다.
 
  
===아가멤논===
+
==로코코 미술==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은 그리스군이 트로이로 출항하기 전에 무단으로 성스러운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아르테미스의 숫사슴을 죽였다. 자기가 아르테미스보다 뛰어난 사냥꾼이라고 자랑을 했다. 열받은 아르테미스는 그리스군에 전염병을 터뜨려 군사들을 죽게하고, 배들이 출항하지 못하게 했다. 결국 예언자 칼카스의 말에 따라 자기의 딸 이피게네이아를 아르테미스에게 산 제물로 바치며 용서를 구한다. 아버지의 죄 때문에 죽게된 이피게네이아를 불쌍히 생각해 아르테미스는 이피게네이아를 사슴과 바꿔치기하여 타우리스의 사제로 삼았다.
+
===로코코 미술 특징===
 +
로코코 시대의 회화는 화려한 색채를 사용하며 몽환적인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
섬세하고 우아하며 여성적인 미술이고 개인생활에 적합한 감각적이고 쾌적한 미감이 드러나기도 했다.
 +
가볍고 위트있게 현실을 드러낸 작품들이 많았다.
  
==관련작품==
+
===왕실의 미술작품===
[[파일:목요.png|500px]]
+
왕실의 그림들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화려하고 다양한 색채들을 사용하였고 몽환적인, 마치 블러 처리를 한 듯한 초상화들이 특징이었다.
 +
또한 같은 성별의 여러 사람들을 그릴 때는 찍어낸듯이 비슷한 얼굴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사냥에서 돌아온 다이아나,프랑수아 부셰(1745)
+
[[파일:루이 16세 첫쨰 아들 탄생.png|400px]] 프랑수아 기욤 메나조가 그린 루이 16세의 첫 째 아들의 탄생
 
 
 
 
[[파일:악타이온.png|500px]]
 
 
 
Diana and Actaeon,Giuseppe Cesari(1602–1603)
 
 
 
 
 
[[파일:이피게니아.png|500px]]
 
 
 
Wandtapijt met de interventie van Artemis tijdens de voorbereiding van het offer van Iphigeneia,workshop of Pieter de Cracht(1648-1662)
 
 
 
==관련항목==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text-align: center; width:100%;"
 
!style="width:30%"|항목A!!style="width:30%"|항목B!!style="width:25%"|관계!!style="width:15%"|비고
 
|-
 
| [[다이아나]] || [[악타이온]] || A는 B에게 저주를 했다 ||
 
|-
 
| [[다이아나]] || [[오리온]] || A는 B를 사랑했다 ||
 
|-
 
| [[다이아나]] || [[키오네]] ||  A는B를 끔살했다 ||
 
|-
 
| [[다이아나]] || [[오토스와 에피알테스 형제]] || A는 B가 죽도록 유도했다 ||
 
|-
 
| [[다이아나]] || [[히폴리토스]] || A는 B를 총애했다 ||
 
|-
 
| [[다이아나]] || [[아가멤논]] || A는 B에게 저주를 했다 ||
 
|-
 
|}
 
  
 
==참고문헌 및 자료==
 
==참고문헌 및 자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97925&cid=58143&categoryId=58143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29336&cid=42696&categoryId=42696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73308&cid=46720&categoryId=46816 네이버 지식백과]'''
 
 
 
'''[https://artsandculture.google.com/asset/wandtapijt-met-de-interventie-van-artemis-tijdens-de-voorbereiding-van-het-offer-van-iphigeneia/UQH4pkuciwMtMw 구글아트]'''
 
 
 
'''[https://artsandculture.google.com/asset/diana-and-actaeon/pwGg-8hGffZlbg 구글아트]'''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90630&cid=42822&categoryId=42822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91035&cid=42827&categoryId=42827 네이버 지식백과]'''
  
  
  
[[분류:인물]] [[분류:다이아나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칼리스토를 놀라게 한 제우스]] [[분류:그리스 로마 신화]]
+
[[분류:루이 16세]] [[분류:로코코 시대]]

2020년 6월 21일 (일) 14:07 기준 최신판

로코코 시대

로코코 시대는 루이 14세가 죽은 1715년부터 루이 16세가 처형된 1793년까지를 일컫는다..

로코코

정확히 말하자면 로코코 시대의 ‘로코코’라는 것은 바로크 시대의 호방한 취향을 이어받아 경박함 속에 표현되는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장식, 건축의 유행을 말한다. 바로크 양식이 수정, 약화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로코코는 왕실예술이 아니라 귀족과 부르주아의 예술이다. 다시 말하자면, 유희와 쾌락의 추구에 몰두해 있던 루이 14세 사후, 18세기 프랑스 사회의 귀족계급이 추구한, 사치스럽고 우아한 성격 및 유희적이고 변덕스러운 매력을, 그러나 동시에 부드럽고, 내면적인 성격을 가진 사교계 예술을 말하는 것이다. 귀족계급의 주거환경을 장식하기 위해 에로틱한 주제나 아늑함과 감미로움이 추구되었고 개인의 감성적 체험을 표출하는 소품위주로 제작되었다. 또한 로코코에서는 중국 양식이 많이 유행하였다.

로코코 시대상

전제 왕권사회가 시민 중심의 근대사회로 이행되어 가는 변환기이다. 이 시대의 시대상이 경박하다고 평가 되기도 하는데 귀족과 부르주아들은 풍성한 가발에 화려한 옷을 입고 다녔으며, 왕족들처럼 어떤 국가의 경영을 고민하던게 아니라 자신들의 사랑과 쾌락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박함과 동시에 지식인들이 이끄는 계몽주의의 시대로 사회가 지적으로 성장을 하던 때이기도 하다. 그에 따라 많은 시민들은 스스로를 계몽해나갔고 자연과 이성을 중시여기는 합리주의가 싹뜨기도 했다.


로코코 시대 의복

남성복

재킷은 노칼라로 포켓이 달리고 앞이나 커프스에 칠보나 보석의 단추를 달고 셔츠의 앞, 소맷부리에는 레이스를 달았다. 넥타이는 레이스가 있는 스카프모양이었다. 소맷부리나 앞에 레이스 장식을 달고, 신발 앞에 버클을 달았다. 가발은 분을 칠해 하얗게 하고 양쪽 귀밑에서 웨이브를 넣어 마무리지었다. 남성복과 여성복 모두 호화로운 견작물이나 자수를 넣은 명주를 사용했다. 루이 16세의 초상화에서도 이와 같은 특징들을 찾아볼 수 있다.

루이 16세.jpg 루이 16세


여성복

여성의 실루엣은 원추형에서 조금씩 옆으로 퍼지다 중엽에는 극단적으로 옆으로 퍼지게 되었고 속에 파니에를 사용, 점점 인공적인 실루엣이 되었다. 깃트임 허리까지 V자형으로 파이고 가슴에 리본이나 보석, 자수를 넣은 와토 플리츠(화가 와토의 초상화에 자주 그려져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라는 박스 플리츠를 잡았다. 옷자락을 끌게끔 한 스커트는 앞을 A라인으로 트고 리본, 레이스, 프릴, 조화, 플리츠 등을 달아 전체를 파스텔조의 색채로 완성했다. 또 이 시대에는 아름다운 하이힐의 신발이 만들어지게 되고 목걸이에는 리본이 유행했다. 1760년경까지는 루이 15세의 애첩 퐁파두르 부인, 이어서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유행의 중심이 되었다.

마리앙투아네트.png 마리앙투아네트

로코코 양식

로코코란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에 만들어진 조개껍질과 암석을 이용한 무덤을 로카유라 부른 것에서 유래한 것이며 인조석을 사용한 화려한 궁전을 많이 지었다. 바로크 시대의 장엄한 궁전건축에 비해 로코코 시대는 우아한 살롱의 발흥과 유려한 곡선 형태의 실내장식이나 가구설비에 중점을 두었다. 가구는 흐르는 듯한 곡선을 주체로 한 구성을 보인다. 의자는 캐브리올이라는 곡선각을 사용하고 팔걸이에서 등받이에 이르는 곡선구성 등 의자전체가 여체(女體)와 같이 아름다운 형태를 나타내었다. 또한 침대의 종류가 많았으며, 그외에 실내벽면을 장식하는 콘솔형탁자, 식탁, 화장테이블, 사무용 책상, 옷장 등 상류계급의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가구의 종목이 많아지게 되었다.

마리앙투아네트 침실.png 마리앙투아네트의 침실

로코코 미술

로코코 미술 특징

로코코 시대의 회화는 화려한 색채를 사용하며 몽환적인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섬세하고 우아하며 여성적인 미술이고 개인생활에 적합한 감각적이고 쾌적한 미감이 드러나기도 했다. 가볍고 위트있게 현실을 드러낸 작품들이 많았다.

왕실의 미술작품

왕실의 그림들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화려하고 다양한 색채들을 사용하였고 몽환적인, 마치 블러 처리를 한 듯한 초상화들이 특징이었다. 또한 같은 성별의 여러 사람들을 그릴 때는 찍어낸듯이 비슷한 얼굴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루이 16세 첫쨰 아들 탄생.png 프랑수아 기욤 메나조가 그린 루이 16세의 첫 째 아들의 탄생

참고문헌 및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