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녕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윤아영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26일 (금) 03:46 판 (생애)
이동: 둘러보기, 검색


윤대녕

윤대녕의 소설들은 이념적 요건에 의해 크게 좌우되던 1980년대 이전의 소설과는 달리 진정한 문학성의 천착을 목표로 하였다. 문학성의 회복을 요구하는 1990년대적 시대정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로 불리는 그의 작품세계는 '존재의 시원에 대한 탐구'로 요약된다. 주요 작품으로 《빛의 걸음걸이》, 《천지간》 등이 있다.

생애

1962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1남 3녀 중 독자로 출생하였다. 조부모와 살다가 1970년 온양에 분가해 살던 부모에게로 왔으며, 초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수차례 전학한 후 대전에서 중고교를 마쳤다. 1981년 단국대학교 불문학과에 문예장학생으로 입학, 1988년 졸업과 함께 도서출판 둥지를 첫 직장으로 기업체 홍보실과 범조사, 미래사 등 여러 출판사에서 근무하였다.

1988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원(圓)」이 당선되었으며, 1990년 단편 「어머니의 숲」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단편 「사막에서」(1990), 「눈과 화살」(1991), 「그들과 헤어지는 깊은 겨울밤」(1992), 「말발굽 소리를 듣는다」(1993), 「은어낚시통신」(1994) 등을 발표하면서 1990년대의 새로운 문학적 감수성을 대변하는 신인 작가로 주목받았다.

첫 창작집 『은어낚시통신』을 출간한 후 본격적인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이후 단편 「사막의 거리, 바다의 거리」(1994), 「새무덤」(1994), 「신라의 푸른 길」(1994), 장편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1994), 중편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1995), 「천지간」(1996), 「빛의 걸음걸이」(1998) 등을 발표하며 새로운 소설 경향을 주도하였다.

소설집 『은어낚시통신』(1994),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1995), 『남쪽 계단을 보라』(1995), 『추억의 아주 먼 곳』(1996), 『지나가는 자의 초상』(1996), 『달의 지평선』(1998), 『코카콜라 애인』(1999), 『사슴벌레여자』(2001), 『눈의 여행자』(2003), 『장미창』(2003), 『누가 걸어간다』(2004),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2004),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2005), 『제비를 기르다』(2007) 등이 있고, 콩트집 『정육점 여인에게서』(1996)가 있다. 1994년 문화체육부 제정 제2회 오늘의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고, 1996년 「천지간」으로 제20회 이상문학상을, 1998년 「빛의 걸음걸이」로 제43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62년 충청남도 예산 출생
1981년 단국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입학
1988년 단국대학교 졸업『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원(圓)」이 당선

1990년 「어머니의 숲」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등단

단편 「사막에서(1990) 출간

수상

작품

장편 소설

빛의 걸음걸이

천지간

소설집

기타

관련 연구

2차 저작물

RDF 및 온톨로지

작성자 및 기여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