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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표지 !! 책 제목 !! 출시일 !!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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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9일 (금) 02:41 판


작가 소개

정유정 작가는 1966년 8월 15일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에는 국문과 친구들의 소설 숙제를 대신 써 주면서 창작에 대한 갈증을 달랬고, 직장에 다닐 때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홀로 무수히 쓰고 버리는 고독한 시절을 보내기도 하였다. 소설을 쓰는 동안 아이의 세계에 발을 딛고 어른의 창턱에 손을 뻗는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의 성장 모습과, 스스로 지나온 십대의 기억 속에서 그 또래 아이들의 에너지와 변덕스러움, 한순간의 영악함 같은 심리 상태가 생생하게 떠올랐으며 덕분에 유쾌하게 종횡무진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입심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2007년 삼 년에 걸친 구상과 집필 끝에 탄생한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5천만 원 고료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등단 이후 쏟아지는 원고 청탁을 거절하고 치밀한 자료조사와 취재를 바탕으로 『내 심장을 쏴라』 집필에만 몰두해 다시 1억 원 고료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강렬한 주제의식과 탁월한 구성, 스토리를 관통하는 유머와 반전이 빼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는 어느 날 갑자기 낯선 세상으로 뛰어든 열다섯 살 세 애송이들이 펼치는 ‘개판’ 여행. 청룡열차를 탄 것 같은 속도감 있는 문체, 유머 가득 담긴 입담 속에 펼쳐지는 십대들의 풋풋한 사랑과 그 비밀스러운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차기작‘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다. 자신을 옥죄는 운명에 맞서 새로운 인생을 향해 탈출을 꿈꾸는 두 젊은이의 고군분투가 정신병원을 통해 형상화한다. 이것이 바로 작가가 말하는 운명과 생존의 이야기다. 누구보다 가깝게 삶과 죽음의 의미를 배운 작가는 간호사를 했던 경험이 죽음에 대한 특별한 시각을 가지게 했다는 점을 전달하였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강렬한 주제의식과 탁월한 구성, 스토리를 관통하는 유머와 반전이 빼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2011년 발표한 장편소설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영미권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핀란드, 중국, 일본, 브라질 등 해외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를 출간했다.

출처: YES24 작가파일,

경력

간호사로 근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직으로 근무

작품 소개

총 작품

책표지 책 제목 출시일 출판사
열한살 정은이 표지.jpg [열한 살 정은이] 2000.08.20. 밝은세상
이별보다 슬픈 약속 표지.jpg [이별보다 슬픈 약속] 2002.05.06. 밝은세상
마법의 시간 표지.jpg [마법의 시간] 2004.02.20. 밝은세상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표지.jpg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2007.07.01. 비룡소
내 심장을 쏴라 표지.jpg [내 심장을 쏴라(2009,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2016.05.23. 은행나무
7년의 밤 표지.jpg [7년의 밤] 2011.03.23. 은행나무
28 표지.jpg [28] 2013.06.27. 은행나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 방황 표지.jpg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2014.04.23. 은행나무
종의 기원 표지.jpg [종의 기원] 2016.05.16. 은행나무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표지.jpg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2018.06.20. 은행나무
진이, 지니 표지.jpg [진이, 지니] 2019.05.27. 은행나무

작품 특징

그의 소설은 인물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위트 있는 문체가 특징이며, 하드보일드한 장르문학을 주로 다루다보니 치밀한 핍진성(사실적 구체성)과 속도감이 특징으로 수반된다. 모든 작품을 관통하는 테마는 '인간의 악'이다. 그의 소설이 순문학적으로도 고평가 받는 이유로, 악을 마주한 인간의 본성을 깊이 탐색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그의 소설에는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는 악인이 아닌, 말 그대로 절대적인 악을 상징하는 인물이 반드시 등장한다.

‘종의 기원(2016년)’ 이후 3년 만에 출간된 ‘진이, 지니(2019년)’에서 작품의 테마가 다소 바뀌는데, 이전 작품들이 인간 내면을 파고들며 인간의 악을 치밀하게 묘사한다면 ‘진이, 지니(2019년)’는 선한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악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전 작과 달리 절대적 악인은 등장하지 않으며, 오히려 사소한 악을 범한 주인공들이 그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숭고한 선택을 하는 과정이 소설 전반에 그려진다. 작품의 분위기도 이전 작품과 달리 눈물샘을 자극하는 따뜻한 이야기이며, 장르도 판타지적 설정이 가미되어 있다. 이전 작품들에서 인간이 악한 존재임이 강조되어 인간의 삶의 의미가 다소 허무주의적으로 귀결될 수 있었다면, ‘진이, 지니(2019년)’에서는 인간이 악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생명과 공감하며 타인과 연대할 수 있는 존재임을 보여 죽음과 삶의 실존적 의미를 드러낸다.

2차 저작물

영화 제목 개요 감독 출연 등급 관람객 평점 네티즌 평점(네이버 기준) 기자,평론가 평점 수상정보 영화 메인 예고편
정유정 작가 작품 영화화 포스터.png 내 심장을 쏴라(Shoot Me in the Heart,2014) 드라마, 한국, 102분 2015.01.28 개봉 문제용 이민기(류승민 역), 여진구(이수명 역) 등 (국내) 15세 관람가 7.99 7.72 4.55 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루키상) [예고편]
정유정 작가 작품2 영화화 포스터.jpg 7년의 밤(Seven Years of Night, 2018) 스릴러 , 드라마, 한국, 123분 2018.03.28 개봉 추창민 장동건(오영제 역), 류승룡(최현수 역), 송새벽(안승환 역), 고경표(최서원 역) 등 (국내) 15세 관람가 6.01 4.77 5.50 수상내역 없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