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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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27일 (토) 03:4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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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조정래문학상은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고장인 전남 보성군에 지난 2008년 개관한 태백산맥문학관 11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는 조정래의 문학정신과 그의 성취를 기릴 뿐만 아니라 문학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뛰어난 작품을 쓰는 중견 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수상 대상 작가는 ‘책 읽지 않는 시대’에서 가장 심하게 부대끼게 될 세대인 중견 문인들로, 수상 대상 작품은 당해 연도부터 3년 이내에 발표된 장편소설과 소설집으로 정해진다.

조정래문학상 운영위원회가 매년 작가, 문학평론가, 문학전공 교수, 문예지 편집장, 일간지 문학담당기자에게 추천을 받아 10여편을 예심에서 거르고, 심사위원들이 그 작품을 심사해 발표하는 과정을 거친다.


수상자

소설가 성석제 성석제.jpg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1960년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태어났다. 1974년에 서울로 올라와 성장했다. 경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왔으며, 1986년 문학사상에서 시 '유리 닦는 사람'으로 신인상을 받고 등단했다. 연세대학교 문학 동아리 '연세문학회' 에서 활동한 적 있다.[1] 1991년에 첫 시집 '낯선 길에 묻다' (민음사)를 냈다. 등단 및 초기 문학 활동은 시인으로 시작했으나, 1994년에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민음사)[2]를 내며 소설가로도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도 주로 소설가로서 건필을 하고 있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로 제33회 동인문학상을, '내 고운 벗님'으로 제49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