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과 갈라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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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섭 (1911027)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18일 (화) 02:4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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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탈리아의 화가 아뇰로 브론치노가 1529년부터 1530년까지 그린 작품.

상세

그림 속 신화

 작품 배경 줄거리
 키프로스 섬의 여인들을 혐오한 피그말리온
 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 섬에 사는 조각가였다. 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 섬의 여인들을 혐오하여 독신으로 살아왔다. 왕으로서의 능력보다 조각가로서의 능력이 뛰어났던 그는 자신의 재능을 다해 완벽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고, 현실의 여인들을 외면한 채 드디어 자신이 꿈꾸던 이상적인 여성을 조각하게 되었다. 
 자신이 만든 조각상과 사랑에 빠지다�혼신의 힘을 다해 상아로 조각된 여인은 너무나 완벽했기 때문에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치 그 조각상이 살아있는 듯 말을 걸기도 하고 처녀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조각상에 옷을 입혀주는가 하면 목걸이와 반지도 걸쳐주고 심지어는 서있는 것이 힘들까봐 의자에 눕히고 베개로 받쳐주기도 하였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피그말리온의 슬픔은 더해갔다. 매일 조각상을 보고 또 보고, 어루만지며 깊은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되었다. �  피그말리온은 아프로디테 여신의 축제날 자기 몫의 제물을 바치고 여신에게 간절히 기도했다. 자신이 만든 조각상 같은 처녀를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의 참뜻을 알아차린 여신은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나게 했다. 피그말리온의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 
 상아 조각상에서 진짜 여인이 된 갈라테이아 
 피그말리온은 집으로 돌아와 여느 때와 같이 조각상의 입술에 자신의 입을 맞추었다. 순간 그녀의 입술에서 온기가 느껴졌다. 화들짝 놀란 피그말리온은 다시 한 번 그녀의 입술과 피부를 만져보았다. 그녀의 차갑고 딱딱한 상아의 피부가 혈색이 도는 살결로 변하고 있었다. 소원이 이루어졌음을 깨달은 피그말리온은 감격에 겨워 아프로디테 여신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상아 조각상에서 진짜 여인으로 변한 자신의 연인에게는 ‘갈라테이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리고 여신의 축복 속에 피그말리온은 인간이 된 여인 갈라테이아와 부부로 맺어졌다.


그림의 기법

캔버스에 유채를 써서 제작하였다. 작가인 시몽 부에는 이탈리아의 바로크 회화 양식을 프랑스에 소개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 그림 또한 바로크 회화 양식으로 그려진 그림이다. 바로크 양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각선적인 구도, 원근법, 단축법, 눈속임 효과의 활용 등이 드러난다. 또한 작가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경쾌한 색채가 여기 드러난다.

관련항목

같은 신화를 다룬 그림 작가 그림 속 등장 인물
아폴로와 뮤즈들 및 강의 신이 있는 풍경, 파르나소스 시몽 부에 아폴론, 9명의 뮤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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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