⑦즉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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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

즉조당 卽阼堂 (卽阼 : 즉위(卽位)
준명당과 복도로 연결되어 있는 이 건물은 15대 광해군과 16대 인조가 즉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1897년 고종의 경운궁[덕수궁]으로 환궁한 직후 정전으로 이용하였으며, 이때 즉조전의 이름을 태극전, 중화전으로 불렀다. 이후 1902년 새로운 정전이 세워지자 다시 즉조당으로 불리게 되었다. 1904년 덕수궁 대화재 때에 소실되었던 즉조당은 그 해에 석어당, 준명당과 함께 건물을 다시 짓고, 1905년 9월 현판을 걸어 완전히 중건하였다. 이 곳은 고종의 후비인 순헌황귀비가 1907년부터 1911년 7월 승하할 때까지 생활하던 공간이기도 하며, 건물은 정면 7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건립시기·연도

대한민국 조선 말기, 1904년 3월(중건)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5-1)

관련 영상

즉조당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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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 문화재청에서 2016년 이후 3월 말 ~ 4월 초 봄의 1주일 가량을 즉조당과 준명당, 석어당, 중화전, 함녕전 등 덕수궁의 주요 전각 내부를 개방했다. 해설자의 인솔 하에 단체관람을 했으며 덕수궁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가야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 사태로 진행하지 않았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에서 2020년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즉조당 서쪽 온돌방 내부에 병풍, 평상 등 집기류를 재현하여 시범 공개했다. 에르메스 코리아와 전통문화 보존단체인 아름지기와 협업했으며, 집기는 박물관 등에서 소장한 조선시대 물품들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