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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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다시, 또 자연"

여러분은 나무를 생각할 때,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대부분 넓은 숲에 있는 커다란 나무가 많이 떠오를 거예요. 혹시 집에 있는 나무로 만든 물건이 떠오르는 친구가 있나요? 친구들 집에도 나무로 만든 물건이 하나씩 있을 거예요. 나무식탁, 나무의자, 부억에서 쓰는 나무도마도 있겠죠? 하지만 혹시 숲에 있는 커다란 나무가 집에 있는 나무 물건이랑 같은 나무라고 생각한 친구가 있나요? 사실은 집에 있는 나무 물건이 원래는 숲에 있던 커다란 나무였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물건을 커다란 나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나무도 예전에는 커다란 나무였을텐데 말이죠. 이 책에서도 나무 물건이 나와요. 나무 탁자가 나와서 여러 사람의 집으로 옮겨 다닌답니다. 그러면서 나무 탁자는 조금씩 변화해요. 커다란 나무에서 나무 탁자로 변하고 또 탁자에 그을음이 생기기도 해요. 하지만 이렇게 변화하는 탁자는 자신이 원래 어떤 존재인지를 잊지 않아요. 나무탁자는 자기가 원래는 커다란 나무여던 것도, 자신이 자랐던 숲도 잊지 않았어요. 그리고 탁자는 자신이 다시 나무가 되고 싶어한답니다. 탁자는 다시 자신이자랐던 숲으로 돌아가 다시 나무가 될 수 있을까요?

"이야기는 영원에 관한 이야기야"

이 책은 친구들이 말하는 것처럼 편하게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엄청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바로 '영원'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혹시 친구들은 '영원'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영원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에요. 나무는 커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친구들은 자라서 어른이 되고 엄마 아빠가 될 거에요. 그렇게 작은 나무는 커서 어른 나무가 되고 또 그 나무는 새로운 나무를 만들어요. 이렇게 변하지 않는 사실 속에서 친구들이 하는 역할은 아주 중요해요. 바로 자연을 살릴 수도, 사라지게 할 수도 있는 능력이랍니다. 친구들도 이 책을 읽고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자 소개

  • 수상 : 환경 운동 연합 추천 도서,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 도서, 한국 유치원 연합회 추천 도서, 멕시코 바람 끝에서 수상, 동아일보 2013년 1월 12일자 어린이책 추천

참고 사이트 로시오 마르티네스(Rocío Martínez Pérez)

출판사 소개

  • 소개 : 마음으로 보는 노란상상
  • 작품 :코끼리 미용실(글.그림 최민지), 엉뚱한 수리점(글 차재혁, 그림 최은영), 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글 박보람, 그림 한승무) 등
  • 참고 사이트 노란상상

관련 콘텐츠

  •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의 원문 "De cómo nació la memoria de el bosque"를 원어로 읽어주는 영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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