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문제를 다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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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근로자 사망 직후에도…SPC 계열사 86% 안전 위반'

20대 여성 근로자 사망 직후에도…SPC 계열사 86% 안전 위반

 20대 여성 근로자가 SPC 계열사 제빵공장 소스 배합기에 끼여 숨진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SPC 전 계열사를 산업안전과 근로기준 분야에 대한 감독을 벌인 결과, 다수의 법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85%가 넘는 사업장에서 안전 관련 법을 지키지 않았고, 체불 임금 등 근로기준 위반 사항도 다수 적발됐다.

노동 문제

노동 문제란?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개선 및 향상에 관한 문제로서 노동법적 규범에 의해 해결되어야 할 사실관계이다.[1]

노동문제를 다룬 영화를 보는 이유

우리는 '다음 소희'라는 영화를 통해 청소년 노동 문제를 볼 수 있고 '카트'라는 영화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 문제를 볼 수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로 우리들의 주변에서 일어날 수도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이야기들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영화들은 노동 문제들을 잘 보여주고 사회의 문제들을 알 수 있도록 한다.

다음 소희

실화 바탕의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콜센터 실습생 사망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2017년 1월, 전주에서 대기업 통신회사의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갔던 고등학생이 3개월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콜센터의 극심한 감정노동 실태와 열악한 업무환경이 드러났고, 많은 이들이 분노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우리는 제주도의 생수 공장에서, 여수의 요트 업체에서, 그 밖의 수많은 일터에서 또 다른 어린 이름들을 만나야 했다.[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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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
개봉 2023.02.08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감독 정주리
출연(주연) 김시은 (소희 역)
배두나(유진 역)

줄거리

“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쫓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쳤던 두 사람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 그 애를 만난 적이 있다.

예고편

영화 속 명대사

"힘든 일을 하면 존중받으면 좋을 텐데, 그런 일이나 한다고 더 무시해."
"노동자 기망행위가 회사 방침입니까?"

촬영 장소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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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가

평가

<다음 소희>는 지난해 5월,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을 통해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프랑스비평가협회 소속 최고 평론가들이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를 엄선하는 비평가주간에 한국 영화 최초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물론이고, 상영 후에는 7분간의 기립박수로 극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칸영화제로부터 “충격적이면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작품!”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강렬한 영화의 탄생에 대해, 해외 유력 매체들과 평단은 “최고의 영화”(La Presse), “칸영화제의 숨은 보석!”(The Hollywood Reporter), “강렬하고, 깊고, 독보적이다!”(Movie Marker), “설득력 있는 연기, 견고한 연출”(Screen International) 등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또한 <다음 소희>는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이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유지하고 있어, 성별과 국가, 연령대를 초월해 전 세계의 뜨거운 공감을 끌어내는 영화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3]

수상

아미앵국제영화제 장편 특별언급(정주리), 학생 심사위원 특별언급(정주리), 관객상(정주리)
도쿄필멕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정주리)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감독상-슈발누아경쟁(정주리), 아시아영화 관객상-은상(정주리)
시애틀국제영화제 신인감독경쟁 심사위원대상(정주리)
들꽃영화제 각본상(정주리)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김시은), 영화 각본상(정주리), 구찌 임펙트 어워드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정주리)
[4]

카트

실화 바탕의 영화

영화 <카트>는 2007년 이랜드 그룹의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 대량 해고 사태를 담아냈다. 한국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노동문제를 다뤄 화제가 됐다.[5]

개요

카트 포스터 1.jpeg 카트 포스터 2.jpeg 카트 포스터 3.jpeg

카트
개봉 2014.11.13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감독 부지영
출연(주연) 염정아 (선희 역)
문정희(혜미 역)
김영애(순례여사 역)
김강우(동준 역)

줄거리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객님.” 대한민국 대표 마트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더 마트’의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회사가 잘 되면 저희도 잘 될 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해고 되었습니다.” 정규직 전환을 눈 앞에 둔 선희(염정아)를 비롯, 싱글맘 혜미(문정희), 청소원 순례(김영애), 순박한 아줌마 옥순(황정민), 88만원 세대 미진(천우희)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녀들이 용기를 내어 서로 힘을 합치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그들의 뜨거운 싸움이 시작된다!

예고편

영화 속 명대사

"일한만큼 제대로 주세요."

영화 평가

평가

'박영흠 | 공공운수노조·연맹 조직국장'
이 영화에는 소재의 힘이 있습니다. 저 거리에서 싸우는 사람들의 문제는 결국 우리의 문제라는 이야기를 일관되게 전하고 있죠. 영화라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잇는 바로 이곳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예술이라면 카트는 지금 까지 한국 대중 영화가 가지지 못한 어떤 부분을 채워주는 영화일 것입니다.[6]

수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염정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 10선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문정희)
백상예술대상 영화 각본상(김경찬),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염정아)
[7]

출처

  1. "노동문제",『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0942&docId=1076628&categoryId=31637
  2. "다음 소희",『Daum 영화』,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7300
  3. "다음 소희",『Daum 영화』,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7300
  4. "다음 소희",『Daum 영화』,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7300
  5. "실화라서 안타까운, 어쩌면 우리들의 이야기 '카트'",『참여와혁신』,http://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00
  6. [칼럼] 영화평 - 「카트」 : 투쟁의 기억, 투쟁의 스펙터클,『화물연대신문』,https://www.unsunozo.org/newspaper/12750?sst=wr_hit&sod=asc&sop=and&page=17
  7. "카트",『Daum 영화』,https://movie.daum.net/moviedb/crew?movieId=8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