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왕 오디세우스

책 소개

동화로 보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서울대 권장도서 미리읽기> 제1권 『모험왕 오디세우스』. 이 책은 기원전 7세기에 나온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동화로 만든 책입니다. 어려운 단어와 문장 배열로 되어있는 고전 문학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로 재구성 했습니다.

신들의 축제가 벌어진 어느 날, 불화의 신 에리스는 심술이 나서 황금사과에 "가장 아름다운 신에게"란 글씨를 써 넣어 신들 사이에 던져 넣었습니다. 신들은 서로 그 사과를 차지하겠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제우스의 아내 헤라,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이 황금사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갑니다. 파리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한 아프로디테에게 황금사과를 주고 마는데….

저자 소개

안느-카트린 비베-레미

중학교에서 프랑스어와 라틴어를 가르치고 있는 안느-카트린 비베-레미는 교육에서 웃음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의 학생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들으면서 공부를 놀이처럼 여기고 상상력을 동원하여 창의적인 생각들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은 더 잘 이해하고, 즐겁게 배우며, 배운 것을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아폴론에서부터 제우스까지』, 『신들의 복수』, 『신화이야기』 등 청소년을 위해 많은 책을 썼다

서평

출판사 서평

“고전은 왜 어려울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합니다. 학교시험에도 자주 등장하니 읽어는 봐야겠고 만화책으로 보자니 조금 허전하고……. 고전작품도 그때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고 배꼽이 빠져라 웃거나, 눈시울을 적실만큼 감동을 주었을 것입니다. 『모험왕』은 기원전 7세기에 나온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21세기를 살아가는, 특히 우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든 책입니다. 마녀나 괴물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역경을 헤쳐 나가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을 보면 “우와, 고전이 이렇게 재미있어!” 하고 감탄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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